<div>제목에서 말씀드렸듯이 12월 말 ~ 내년 1월 초에 출산을 앞두고 있는 누나가 있는 중학생 남징어입니다.</div> <div> </div> <div>임신이라는 소식을 들은지 어제같은데 누나의 배는 남산만하게 커져버려서 생명의 신비에 감탄을 하고 있었어요.</div> <div> </div> <div>..뻘글은 그만..!</div> <div> </div> <div>저와 저희 누나는 서로 다른 지역에서 살아요. 조금 떨어져 있어도 여름방학이 되면 자주 놀러가곤 했습니다.</div> <div> </div> <div>저희 누나가 저에게 매우매우매우매우매우매우 잘 대해줘서 저도 무언가 보답을 하고자 임신 초기에 태교 CD, 책 등등 소소한 선물을 줬어요.</div> <div> </div> <div>더 보답하고 싶은 마음에 겨울방학때 매형이 출장을 가신다 하셔서 매형 없으실 때 제가 올라가서 머물기로 했어요.</div> <div> </div> <div>여기서 고민이 생겼는데요..</div> <div> </div> <div>아무래도 출산 예정일에 가까울 시기에 제가 있을텐데 갑자기 누나가 진통을 느낀다면 막 패닉와서 횡설수설할 것 같아서..</div> <div> </div> <div>막상 그 때가 다가오면 무슨 말을 해야 할지도 모르겠고..</div> <div> </div> <div>자궁 수축에 고통을 느끼는 누나의 얼굴을 보는건 상상도 못 하겠고..</div> <div> </div> <div>누나랑 저랑 나이 차이도 조금 있는 편이라서 더 그래서..</div> <div> </div> <div>매형도 같이 계실거지만 동생인데 아무것도 안 하는건 더 아닌 것 같아요.</div> <div> </div> <div>어떻게 해야 할까요..</div>
Seeing is deceiv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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