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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panic_97638
    작성자 : guetapens
    추천 : 44
    조회수 : 3902
    IP : 211.227.***.191
    댓글 : 3개
    등록시간 : 2018/01/08 00:20:11
    http://todayhumor.com/?panic_97638 모바일
    [Reddit] 침묵의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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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font face="맑은 고딕" size="2">평생 동안 청각장애를 가지고 있던 내 절친은 최근에 인공와우 이식수술을 받았다. 그가 수술 후 깨어났을 때, 우리는 모두 곁에 있었다. 그의 아내가 먼저 얘기했다. 그녀의 목소리를 듣자마자 내 친구는 울기 시작했다. 우리는 돌아가며 얘기했고, 그에게 우리의 목소리와 이름을 들려주었다. 우리가 한마디씩 할 때마다 그는 더 감정적이 되었다. 우리가 다 끝냈을 때, 고요함이 방 안을 채웠다. </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 size="2"><br></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 size="2">그는 나를 보더니 이건 무슨 소리냐고 물었다. 그가 무엇을 듣고 있는지 이해하는 데는 시간이 좀 걸렸다. 나는 그에게 이건 침묵이라고 얘기했다. </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 size="2"><br></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 size="2">그는 고개를 저었다. "이건 침묵이 아니야," 그가 조용히, 처음으로 자신의 목소리를 들으며 이야기했다. "나는 평생 동안 침묵의 소리를 들으면서 살아왔는데, 이거랑은 달라." </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 size="2"><br></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 size="2">병실 밖에서 갑자기 소리가 들려왔고, 그는 기운차게 얘기했다. "저게 침묵 아니야?" </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 size="2">내가 입을 열기 전에 방 안의 모두가 두려움에 서로를 쳐다보았다. </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 size="2"><br></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 size="2">"아니야," 내가 조용히 말했다. "저건 비명 소리야."</font></div>
    출처 https://www.reddit.com/r/shortscarystories/comments/6sw3pn/the_sound_of_sil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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