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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같은내술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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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cook_148849
    작성자 : 피같은내술
    추천 : 11
    조회수 : 1862
    IP : 125.178.***.5
    댓글 : 13개
    등록시간 : 2015/05/05 22:03:37
    http://todayhumor.com/?cook_148849 모바일
    나는 만든다 이양주
    시작할때마다 매번 느끼는거지만 맥주만든다고 원액캔을 데우거나 막걸리만든다고 고두밥을 짓거나 뭐 하여간 술을 시작할때마다 '이짓을 내가 왜하지?' 하고 생각은 합니다. 네, 생각만 합니다.<br><br><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1200"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5/143083000572sdgkRBWu76StXkIdU.jpg" alt="20150428_210736.jpg" style="border:medium none;" class="chimg_photo"></div><br><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1200"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5/1430829629qhtxZ9myxD9gpw9D.jpg" alt="20150426_105912.jpg" style="border:medium none;" class="chimg_photo"></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br>지난번에 만든 막걸리는 시큼하고 그랬습니다. 사실 사먹는 막걸리만 못했어요. 그래서 이번에는 이양주로 도전해봅니다.<br><br><a target="_blank" href="http://www.heykorean.com/HK_Club/HK_Club_board/HK_Club_View.asp?club_id=10004405&board_no=41056&list_no=36&board_type=b&item_seq=1310914&Page=5&Search&key&order&by=desc">http://www.heykorean.com/HK_Club/HK_Club_board/HK_Club_View.asp?club_id=10004405&board_no=41056&list_no=36&board_type=b&item_seq=1310914&Page=5&Search&key&order&by=desc</a><br><br>기본적인 레시피는 위의 링크로 했습니다. 참고로 단양주와 이양주의 차이는 밑술의 여부입니다. 단양주는 한번에 술을 만들고 이양주는 누룩이 번식할 수 있는 밑술을 만든 이후에 그 밑술을 바탕으로 덧술을 만드는겁니다. 이양주가 누룩이 활발히 번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어 맛이 좋다지만 번거롭고 손이 많이 가는 술이라 피하고 있었는데 두 번을 시큼한 술을 마시다보니 오기가 생겼네요. 그래서 이번에는 귀찮지만 이양주로 갑니다.<br><br>레시피대로 1킬로의 쌀을 열시간동안 불리고 죽을 만듭니다. 저는 저울이 있어서 계량할 수 있었는데 저울없으면 저렇게 국그릇에 쌀을 가득담으면 쌀이 오백그램정도 나오니 참고하시면 됩니다. 사실 그렇게 정확히 계량할 필요도 없구요.<br><br>역시 레시피대로 삼일정도 발효를 진행합니다. 밑술의 역할은 그저 누룩의 효모가 튼튼하게 번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것이니 오래갈 일도 없습니다.<br><br><iframe width="560" height="315" frameborder="0" src="https://www.youtube.com/embed/HkYOQIrImL4"></iframe><br><br>술익는 소리는 언제나 듣기 좋습니다. 아울러 누룩이 활발히 활동할때 술익는 냄새는 정말로 달콤하구요.<br><br><br>위의 레시피대로 따라가다보면 어쩔 수 없이 막다른 길에 다다르게 마련입니다. 고두밥 4킬로를 집에서 만들 방법이 없어요. 1 킬로 정도는 찜통으로 만들 수 있는데 그 이상은 여러번에 걸쳐서 만들어야하는데 그 사이에 밥이 상할 수도 있고 곤란하죠. 그래서 저는 방앗간에 부탁했습니다.<br><br><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450"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5/1430830381ygVGaOW6YX1WghqIETYmTDH.jpg" alt="20150429_182301.jpg" style="border:medium none;" class="chimg_photo"></div><br>(사진이 누웠네요...)<br><br>그 이후에는 고두밥 넣고 물을 적당히 넣었습니다. 레시피대로하니 물이 너무 적어서 좀 많이... 아니 걍 들이부었습니다. 나중에 검색해보니 물을 많이 넣으면 술은 빨리 익는데 신맛이 난다고 합니다. 원래는 2 주 동안 숙성해야하지만 물도 많이 넣었겠다 술이 상할까 좀 무서워서 일주일만에 거르기 시작합니다.<br><br><br><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450"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5/1430830523vxvaeaM6YD.jpg" alt="20150505_172257.jpg" style="border:medium none;" class="chimg_photo"></div><br>대충 저렇게 거르고 남은 술지개미는 삼배천에 넣어 꽉 짜줍니다. 꽉짜주면 3 리터는 더 나오더군요.<br><br><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450"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5/1430830637gSBGBpSkzNEG.jpg" alt="20150505_183805.jpg" style="border:medium none;" class="chimg_photo"></div><br>그렇게 짜내서 겨우 저겁니다. 5킬로 쌀로 달랑 저거 나왔네요. 후숙성들어가면 14도까지 올라가고 그러면 양을 두배로 늘릴 수도 있겠지만 걍 희석안하고 마실려구요. 후숙성은 상온에서 3~5일정도 생각하고 있고 그 이후는 김치냉장고에 두고 마실 생각입니다. 후숙성이 진행되지않은맛은 떫습니다. 양조장에서 바로 나온맛이 저러합니다. 다행히 신맛은 안나네요. 번거롭게 이양주로 진행한 보람이 있습니다. <br><br>그래도 다음엔 안할거에요. 저거 짜면서 마루바닥이 막걸리 천지가 되면서 술냄새가 온집안에 진동하고 마눌님 등짝스매싱크리뜰뻔하고...<br>근데 비슷한 생각을 지난번에도 한것도 같아요. 기분탓이겠죠.<br><br>(소주에 관한 이야기 <span><a target="_blank" href="http://todayhumor.com/?soju_47359">http://todayhumor.com/?soju_47359</a></span> , 청주를 청주라 부를 수 없는 사연 <span><a target="_blank" href="http://todayhumor.com/?cook_143537">http://todayhumor.com/?cook_143537</a> , 우리가 맛없는 맥주를 마실 수 밖에 없는 이야기 </span><span><a target="_blank" href="http://todayhumor.com/?cook_146283">http://todayhumor.com/?cook_146283</a></span>  )<br><span><a target="_blank" href="http://todayhumor.com/?cook_146283">http://todayhumor.com/?cook_146283</a></spa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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