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인생에서 여자란 음슴으로 음슴체.. 저는 5공병 폭파병으로 군생활을 올 4월에 마친 뉴비임 군생활하면서 세상 참 좁다고 느낀게 몇개 있어서 그거에대한 썰을 풀어보겠음.. 1. 훈련소 때 27연대 1중대였는데 난 77번 훈련병이었음. 누구나 보통 그렇듯 앞뒤번호 동기와 친해지게되는데 내앞에 76번 훈련병이 고등학교 동창으로 뙇! 그 친구는 1학년때 자퇴해서 모르는 사이지만 그래도 동창 만나니 개반가웠음. 2. 이제 내가 공병학교에서 교육 수료하고 자대갔는데 전입신병은 누구나 그렇듯 대대장님께 신고를함. 신고하기전에 인사과 계원이 신고하는법을 가르쳐주는데 연습하다보니 계원이 이제 노가리를 끼기 시작함. 집이 어디냐 등등... 호구조사 하다보니 같은 부산에다가 같은 대학에 과는 다른데 그과에 고등학교 동창이 있는데 그친구랑 동기였던거임...헐 그래서 그 아저씨가 그거 친분삼아 일차정기 나갈때 포상휴가증 줘서 tmo로 갓다옴ㅋㅋㅋ 복귀할땐 잃어버려서 내돈주고 복귀한건 안자랑 ㅠ 3. 이건 다른 케이슨데 저에겐 고환 친구가 둘있음 한명은 하루차이로 입대하고 한명은 좀 늦게 왔는데 이등병때 지휘소 치다가 아시바에 머리맞고 무릎맞고 발에 떨어졌음. 근데 다친건 엄지발가락 뼈만 살짝 다친거임 어찌어찌 병가나와서 입원해있는데 그 늦게간 친구가 연락이 오는거임 자기 자대 받았다고. 5사단 신교 대 조교라고ㅋㅋ 여기서 저희부대는 종교행사가 불교 천주교는 5사단 사령부로 감.. 거기서 신교대 애들을 봤기에 친구한테 종교행사 와보라곸ㅋㅋㅋ 그래서 만남 친구랑 전역하기전까지 매주 일요일은 불교를 갔음ㅋ 4. 지원중대 운전병이 중학교 동창이었음ㅋ 그래서 사제담배 사다줌 친구가ㅋ 5. 아까 말한 인사과계원이 전역하고 이차정기가야되는데 tmo를 할수있으면 좋겠다 싶어서 그다음 실세 인사과계원을 찾아감.. 어느정도 친해지고나서 군번조사 해보니 이럴수가..... 아까 말한 1번 동창 사촌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tmo해주다 걸려서 못갔음.. 6. 적고나니 생각난게 나에게 고환친구가 한명더있었음.. 미안 친구야 그친구는 아직 군대에 있는데 걔도 알아보니 5사단임ㅋㅋㅋㅋㅋ 그래서 불교와보라고하니 나타남ㅋㅋㅋㅋㅋ 개짬지였고 전 말년에 분대장ㅋㅋㅋㅋ 마구 놀림 쓰고나니 긴글이네요... 어쨋든 세상 참 좁다고 느낀 군생활이었음.. 공병이라 많은일이있어서 그것도 쓰고싶은데 폰으로 쓰니 힘들고.. 이글도 정신없이 쓰다보니 병맛이네요.. 글 정리해서 시간나면 한번 올려볼께요ㅋ Posted @ 오유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