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써봅니다. <div><br></div> <div>그냥 늘어지게 사는 백수에 공허의 유산이 나온뒤로 다시 스타에 꽂혀서 하루가 멀다하고 피시방에 붙박이로 있다보니</div> <div><br></div> <div>이리저리 하기 귀찮고 하다가 간만에 생각나서 오랜만에 끄적입니다 </div> <div><br></div> <div>뭐 그동안 너무 반응이 안좋아서 접은거도 있지만요~~</div> <div><br></div> <div><a target="_blank" href="http://todayhumor.com/?military_59669">http://todayhumor.com/?military_59669</a></div> <div><br></div> <div>이거의 자대 버전입니다.</div> <div><br></div> <div><strike>굳이 이링크를 다시 올린건 사람좀 찾아주십쇼</strike></div> <div><br></div> <div>-------------------------------------------------------------------------------------</div> <div><br></div> <div>1.자대에서의 첫 선임</div> <div><br></div> <div>힘들고 힘든 8주간의 훈련끝에 드디어 자대로 오게됬습니다. 훈련소에선 워냑 통제되고, 교류(?)가 없는데다가, 같은 생활관 인원들이 다 덕들과 거리가 많이 멀었지만, 과연 자대에는 어떤 사람들이 있을까라는 생각과 함께 오게됬습니다. </div> <div><br></div> <div>그렇게 첫 주말이 지나고, 오자마자 받은 훈련이 끝나고, 첫 작업날이 왔습니다. 마침 자대로 왔을때가 5월이라 잡초들, 속칭 그린 몬스터들이 아주 날뛰는 지라, 제초작업을 명받은게 제 첫 작업이었습니다.</div> <div><br></div> <div>6명가량 혼성 인원으로 편성된 작업중, 당연히 제일 막내에 처음이니 만큼 안되는 몸을 이끌고 열심히 삽으로 잡초를 까던중, 옆에서 두 선임이 하는이야기를 얼핏 듣게 되었습니다.</div> <div><br></div> <div>"우리 S ㅋㅋ 이제 흑마법사 인거냐?"</div> <div><br></div> <div>"ㅋㅋㅋㅋ 아 그러시면 안됩니다 ㅋㅋㅋ"</div> <div><br></div> <div>뭐... 딱 들어도 아무리 같은 과라지만 처음 듣기에는 조금 거북(?)할수 있는 말이었습니다. 그래도 뭐.... 막상 들었을때 난 생각은 이거였습니다.</div> <div><br></div> <div>'ㅋㅋㅋ 뭐야 이사람들 ㅋㅋㅋ 흑마법사를 알다니 ㅋㅋㅋ 어딘가 ㅂㄹㄹㅋ사이트를 하는것만 같아.'</div> <div><br></div> <div>라는 생각으로 살짝 엿듣기 위해 일부로 옆으로 잡초를 몰아가며 작업을 하던중, 그 둘이 왠 짬찌(?)가 점점 옆으로 오는걸 눈치챈듯 저한테 먼저 말을 걸었습니다.</div> <div><br></div> <div>"넌 뭐라고 그렇게 웃냐."</div> <div><br></div> <div>"두분이서 자꾸 마법사 마법사 거려서 웃었습니다."</div> <div><br></div> <div>"뭐냐, 너 마법사가 뭔지 아냐?"<br></div> <div><br></div> <div>처음 분위기와 다르게 이사람들도 뭔가 이놈 우리과다! 라는걸 눈치 챈듯, 갑자기 말이 풀어지며 이것저것 묻기 시작했습니다.</div> <div><br></div> <div>"그 30살까지 남자가 못하면 되는거 아닙니까? ㅋㅋㅋㅋ 그런데 흑마법사라니 설마...?"</div> <div><br></div> <div>뭐 막상 그 둘, 흑마법사는 모르더군요. 뭔지 설명해주니 그 흑마법사 소리 듣던 S는 장난어린 말투로 다른 선임에게 화를 내면서 저에대해 소개를 했습니다.</div> <div><br></div> <div>"이놈 얼마전 들어온 우리소대 신병입니다. 그런데 왠지 아는놈인 온거 같습니다 ㅋㅋㅋㅋ"</div> <div><br></div> <div>그렇게 셋이서 같이 작업하다보니 다른 선임이 S라는 선임에 대해 갑자기 한마디 말했습니다.</div> <div><br></div> <div>"너 근데 이 S놈 밖에서 코스하던거 아냐? ㅋㅋㅋ"</div> <div><br></div> <div>"저도 밖에서 했습니다. 같은 코스어 라니 ㅋㅋㅋ 같은 소대에서 같은 취미를 만나다니 잘 부탁드립니다."</div> <div><br></div> <div>"아 W상병님도 여친이랑 같이 코스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너도 코스어냐? ㅋㅋㅋ"</div> <div><br></div> <div>그렇게 일게 이등병은 일병 상병과 반 친구(?)먹고 같은 코스어로 의기투합했습니다. 2주도 안지나서 말이죠.</div> <div><br></div> <div>그리고 이 S선임, 같은 식구 챙기기라고, 자기도 관심병사로 욕먹으면서 분대도 다른 저한테 이등병때 일반우의 챙겨주고, 참 저한테는 잘 해줬습니다. 남들한테 온갖 욕은 다 먹었지만요.</div> <div><br></div> <div><strike>역시 같은 식구끼리는 챙겨야 합니다</strike></div> <div><br></div> <div><br></div> <div>2.제일의 1소대, 막장 1소대.</div> <div><br></div> <div>그렇게 자대에서 쭉 있다가, 밖에서 기타좀 쳤다고, 맞맞 선임 군번이 기타를 들고 자주 찾아왔습니다. 그렇게 몇번 가르쳐주고 하다가 취미 이야기가 나왔는데..</div> <div><br></div> <div>이 사람, 전문 모델러 출신이더군요. 매장 돌아다니며 자기가 프라모델이나 디오라마 만든 이야기를 하는데..</div> <div><br></div> <div>뭐 아시다시피...</div> <div><br></div> <div>저도 건프라 만지다만 오던놈입니다. 예, 다시또 의기투합.</div> <div><br></div> <div>그렇게 이사람과 친해지다 보니 점점 윗군번이랑 이야기를 하게되는데...</div> <div><br></div> <div>그 즈음에 상병이 된 S선임과 더불어 아랫군번으로 주르르... 매월 군번마다 덕후들이 하나씩 껴있더군요. 그러다보니 훈련이든 작업이든 모이기만 하면...</div> <div><br></div> <div>"소아온 재밌지 않냐? ㅋㅋㅋ"</div> <div><br></div> <div>"그 완전 수준 한국 겜판소급 아닙니까? 일본애들이 그거는 뒤쳐집니다 ㅋㅋㅋ"</div> <div><br></div> <div>"진격거는 요즘 어떠냐?"</div> <div><br></div> <div>"그거 애니는 재밌을때라 그런데 점점 재미없어집니다. 절 믿으셔야합니다 ㅋㅋ"</div> <div><br></div> <div>이 꼴을 보다못한 선임 분대장은 너네 모이기 금지 처분을 내리기 까지 했지만...</div> <div><br></div> <div>그렇게 제 마음속 막장 1소대(?)는 늘 마음에 울려퍼지며 소대 자체 군가를 혼자 속으로 흥얼 거렸습니다.</div> <div><br></div> <div>제일의 1소대~ 선봉 1소대~ 막장 1소대~</div> <div><br></div> <div>혹시 이거보고 눈치챘을 예전 1소대 분들, 죄송합니다. 제가 막장으로 만들어서,..~~</div> <div><br></div> <div><br></div> <div>3.요즘 김하사님이 보시는건...</div> <div><br></div> <div>한창 훈련이 진행되던중.. 잠깐 기동이 중지되고 쉬는차에 예전 글에서도 언급이 됬던 박하사가 핸드폰을 꺼내 유튜브를 키더니 이렇게 말했습니다.</div> <div><br></div> <div>"요즘 김하사님이 재밌다고 추천하던건데, 요즘 유행하는거란다 ㅋㅋㅋ"<br></div> <div><br></div> <div>그래서 뭔 웃긴 영상일까 하고 해서 봤는데.....</div> <div>...</div> <div>....</div> <div><br></div> <div>...</div> <div>...</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img src="https://i.ytimg.com/vi/v4aKfv1uzDY/hqdefault.jpg" alt=""></div> <div><br></div> <div>예. 니코가 나와서 니코니코니를 하더군요... 그 김하사, 겜덕으로 유명해서 다른 소대인데도 친하긴 했지만... 다른 하사들한테 럽덕질을 할줄은 몰랐습니다. 예.....</div> <div><br></div> <div><br></div> <div><strike>물론 그걸 여기서 틀었던 박하사도... 이친구도 설마..?</strike></div> <div><br></div> <div><br></div> <div>4.소대장님 입덕시킨 이야기/이놈이 사도라는 놈들입니다.</div> <div><br></div> <div><img src="http://file2.instiz.net/data/file/20150621/c/f/b/cfb7b7474419e46260918ddec1fa3251.jpg" alt=""></div> <div><br></div> <div><br></div> <div>이 유명한 주작짤(?)을 아실겁니다. 예, 같은 이야기는 아니지만 반대의 케이스가 있었습니다.</div> <div><br></div> <div>행정반을 여러가지 일로 드나들던 때, 마침 일과도 종료된 5시 반이었지만, 간부들은 여러가지 일로 퇴근을 안하고 부대내에서 여러가지 일을 하던중에</div> <div>행보관이 주변 간부들한테 말하더군요.</div> <div><br></div> <div>"야! 요즘 이거 재밌는데? 안하냐? 요즘 게임들 그래픽이 좋단말이야."</div> <div><br></div> <div>하면서 꽤나 그래픽 좋아보이는 rpg게임을 다른 부사관들에게 보여주면서 추천중이었습니다. 그러던중 옆에 어느 소대장이 지나가고 있었는데..</div> <div><br></div> <div>"소대장님 이거 안하십니까? 이거 재밌습니다."</div> <div><br></div> <div>하면서 핸드폰을 내밀며 이것저것 보여줬고, 거기에 그 소대장도 빠져드는가 싶더니....</div> <div><br></div> <div>며칠후</div> <div><br></div> <div>"야 홍하사! 너 요즘 앵벌이 잘되면서 아이템도 안주냐? 행보관이 나중에 따로 빼준됬잖아!"</div> <div><br></div> <div>"행보관, 아이템 쩔좀 가능해요? 요즘 이거 힘듭니다."</div> <div><br></div> <div>이렇게 중대간부들이 모여서 그 게임을 하고 있더군요. 참... </div> <div><br></div> <div>중대 간부 모두 입덕시켜봤습니다.~~</div> <div><br></div> <div>그 소대장님 제 기억이 틀릴수도 있지만 아마 님일수도요..~~</div> <div><br></div> <div><br></div> <div>그렇게 제 기억속 한켠에 이사람도 같은 냄새가 난다.. 하던중...</div> <div><br></div> <div>또 훈련을 나가게 됬습니다. 제 분대 텐트가 본부소대 텐트 바로 앞이라 행보관이 핸드폰으로 뭐하는지가 다 들렸습니다. 첫날 저녁은 하이힐을 보고 있더군요.</div> <div><br></div> <div>그러던중 둘째날 저녁, 뭔가 아주 귀에 익은톤, 그 특유의 하이톤, 저와 같은 분들이면 분명 느낄수 있는 특유의 일본어 톤이 들리던 거였습니다.</div> <div><br></div> <div>마침 거기에 아까 언급한 선임으로 추측되는 목소리로 들렸고 말이죠.</div> <div><br></div> <div>그래서 저는 설마... 하고 여러 핑계를 생각하고 텐트로 들어갔는데...</div> <div><br></div> <div>"아, 행보관님 이놈들이 사도라는 놈인데.. 일반 무기로는..."</div> <div><br></div> <div>그 선임이 아닌, 평소 얼음같은 카리스마를 보여주던 궤도정비 부사관이 행보관과 같이... 에반게리온을 보면서 설명을 하고 있더군요.<br><br></div> <div>행보관이야 왠지 그럴거 같았지만... 상당히 아닐거 같은 궤도정비 부사관이 같은 취미였다는게 참 놀랍기도 했지만.. 평소 조그만거만 봐도 폭풍 지적을 하던 이사람, 일개 병사가 함부로 본부 텐트로 이유없이 왔는데도...</div> <div><br></div> <div>"너 이거 뭔지아냐?"</div> <div><br></div> <div>"에...에반게리온 아닙니까?"</div> <div><br></div> <div>"으휴 오덕후 새x..."</div> <div><br></div> <div>라고 말하며 바로 보내더군요... 과연 같은 식구라는 정이 있던것이었을까요..?</div> <div><br></div> <div><strike>훈련가서 애니본 이야기</strike></div> <div><br></div> <div><br></div> <div>5.머신 스피릿을 믿으란 말이야!</div> <div><br></div> <div>4번보다는 좀더 전의 이야기입니다. 일병말때, 혹한기 훈련 전에 사단장이 새로 부임하면서, 제대로된 실전지휘 훈련이랍시고, 사단급으로 훈련하나를 크게 벌렸습니다.</div> <div><br></div> <div>왠만하면 중대, 대대급으로 끝나는 훈련들이 사단급, 그리고 여단별로 쪼개져서 각자 임무를 지니게 됬고, 그에따라 한번 기동하는데 전부대 장갑차들이 출동, 수백대가 한번에 기동을 하는 거대훈련을 눈앞에 두게 됬습니다.</div> <div><br></div> <div>기계화나 기갑부대 출신이면 알지만, 조그만 훈련에도 이리저리 사고가 나는 기동훈련, 이걸 몇십대도 아니고 몇백대급으로 훈련을 하게되니, 대대장이 대대원 전원을 모아놓고 훈련 며칠전 훈시를 했습니다.</div> <div><br></div> <div>뭐 평소와 같이 실전이라 생각하고, 등등등 이야기 하다가 갑자기 흥이난듯 큰소리로 떠들기 시작하면서....</div> <div><br></div> <div>"너네! 이 장갑차가 20년도 더 지난 고물이라고 하겠지만 절대 그러지마! 이 놈들도 다 느끼고 감정이 있고 생각이 있어! 훈련전에 정비를 하면서 나의 파트너 장갑차야 사랑한다! 같이 해보자! 하면서 입이라도 맞춰주란 말이야! 그러면 그 장갑차들이 너네에게 기적을 가져다 준다! 절대 웃긴 소리가 아니야! 꼭 해야한다 꼭!"</div> <div><br></div> <div>예, 지금 이걸 읽는분듯, 뭐하나를 크게 느끼셨겠죠...</div> <div><br></div> <div><img src="http://c9.ilbe.com/files/attach/new/20141017/12247466/3362749488/4502659854/dfc5e36b38cccd3a83e138798bf7dcee.jpg" alt=""></div> <div>장갑차를 믿으란 말이야!~~</div> <div><br></div> <div>예, 딱 기계교 머신스피릿 스러운 이야기였죠. 그 훈시가 끝나자 마자 저는 워해머를 알고 있던 선임한테...</div> <div><br></div> <div>"오늘 모인거.. 그거 느껴지지 않습니까..?"</div> <div><br></div> <div>"뭐.. 원래 늙으면 그런다지만 나도 그 생각들더라..."</div> <div><br></div> <div>라는 말과 함께 조용한 고개끄덕임으로 동의를 표했습니다. 그리고 이사람 이걸로 끝난게 아니였습니다.</div> <div><br></div> <div>그렇게 훈련이 끝나고 얼마안가, 장비전환이 이루어지면서 기존 장갑차들을 모두 다른 부대로 넘겨주기 전날, 갑자기 대대장이 마이크를 잡고 방송을 하기 시작했습니다.</div> <div><br></div> <div>"모두 오랫동안 같이 일해줘서 고맙고, 힘든 와중에 수고많았다."</div> <div><br></div> <div>하면서 뭔가 작별인사를 하자 모두 대대장이 떠나는거냐 아니면 부대에 무슨일이 있냐는둥 수근거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한마디를 하자 모두 나자빠졌습니다.</div> <div><br></div> <div>"K200들아 수고했다. 앞으로 가는 20사단에서도 열심히 하길 바란다. 안녕."</div> <div><br></div> <div>진짜 이사람은 기계교 신자이며 야전교범 사이에 기계교 코덱스가 있을것만 같았습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6.왜 하필 고른 영화가...</div> <div><br></div> <div>한창 영화 엣지 오브 투모로우가 유행하던 시절, 미리미리 영화를 챙겨볼수 있던 간부들은 그 영화 재밌다며 제각기 감상평을 말하댔습니다.</div> <div><br></div> <div>뭐 저야 이미 당시 위키를 통해 내용은 알고 있었지만, 보지못해 궁금해 미치던 시절, 갑자기 공문이 내려왔습니다.</div> <div><br></div> <div>"이번 주말 극장대관해서 영화 엣지 오브 투모로우 상영회를 여단에서 함. 참가인원은 밑에 군번과 함께 적도록."</div> <div><br></div> <div>여단인원 대부분이 극장가서 재밌게 봤지만 저혼자 문득 생각이 들었습니다.</div> <div><br></div> <div>"그동안 좋은 영화도 많은데 왜 문득 이것만..? 설마...?"</div> <div><br></div> <div><strike>제가 오버한거겠지요?</strike></div> <div><br></div> <div><br></div> <div>7.사단장님의 명령</div> <div><br></div> <div>앞서 말한 사단장님이 부임한지 3개월차, 뭔가 명령이 내려온듯, 불러모으기 좋아하는 대대장이 다시 모아놓고 이리저리 이야기 하다가 마지막에 공문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div> <div><br></div> <div>"이번에 사단에서 말이다, 각 대대에서 소유하고 있는 차량들을 프라모델로 만들어서 보관하라는데... 대대장이 잘 몰라서 말이다. 여기서 프라모델 잘 아는 애들 있냐?"</div> <div><br></div> <div>당시 중대 대표 덕후였던 저는 중대원들의 열화와 같은 지지로. ~~물론 프라모델은 진짜 만져보기만 했지만~~ 참가했고, 대대장님, 그리고 다른 중대원들과 회의를 통해 이곳저곳에서 재료들을 조달, 2주의 시간끝에, 전차량 모두 프라모델로 만들었고, 나름 군대에서 덕질로 좀 즐거운 한때를 보냈습니다.</div> <div><br></div> <div><strike>그런데 사단장님은 왜 프라모델을.. 집에가면 설마 디오라마가?</strike></div> <div><br></div> <div><strike>우리가 사비 조달해서 애들용 장난감 부셔서 부품화 시켜서 만드는동안 다른대대는 3D프린터로 인쇄한건 안자랑.</strike></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아무래도 제가 있던 부대는 뭔가 좀 문제가 있던거 같습니다. 아무래도.</div> <div><br></div> <div>-------------------------------------------------------</div> <div><br></div> <div>간만에 존대어로 글을 쓰니 뭔가 글빨이 안사는듯한 느낌이 드내요. 그래도 뭐 여기까지 본사람이면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div> <div><br></div> <div><strike>이렇게 썻는데 노력좀 가상하게 여겨주시죠</strike></div>
<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10/1443805512zsMKFaMxqS.png" alt="1443805512zsMKFaMxqS.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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