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어준씨가 두데에서 나가수 총평을 한거 들어봤는데.
개념글 있어서 가져와봤습니다.  임재범.김연우.BMK씨올땐 3명이라 뒷순서를 못준걸까요?
아니면 핸디가 필요없을만큼 뛰어난 가수라 그냥 사이사이 끼운걸까요?
그렇다면 이번에 나온 옥주현.ㅓㅏ김동욱씨는 기존가수에 비해 실력이 딸리니 핸디를 줬다
라고 제작진이 인정하는 꼴이 되는건데. 
여긴 제 사견이고 아래는 가져온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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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가수들은 전작인 본인 무대를 뛰어넘어야 한다는 핸디캡을 이미 안고 가고 있다

실제로 스텝도 밟아보고, 고음도 질러보고, 지휘도 해보고, 다양한 장르의 무대도 꾸미고 하면서

점차 무대에서 보여줄만한 레파토리는 줄어들고 시청자들의 기대치만 높아져 간다

많은 기대를 안고 온 청중들에게는 오히려 기대에 못미쳤을때의 실망감이 더 크기 때문에

평가는 상대적으로 더 인색해질 가능성도 있다

좋은 무대일 경우에야 "역시" 하면서 추켜세우겠지만

기대만큼의 무대가 아닐 경우 신입들보다 훨씬 불리하다고 볼 수도 있다

절대적으로는 이번주 박양의 무대가 옥양의 무대보다 1위에 걸맞았던 괜찮은 무대라고 할지라도

상대적으로 보면 이번주 박양의 무대가 전작들보다는 아쉬운 무대였기 때문에

청중들이 1순위로 꼽기에는 부족하게 느껴지는 것처럼 말이다

거기에 경연 순서까지 앞을 배정받았으니 완벽하게 불리할 수 밖에 없어진다

기존 가수들이 청중들에게 더 친숙하기 때문에 유리할 것이다 라는 것도 속단이고

기존 가수들에게 순번에서의 핸디캡을 줘야 한다는 것 또한 전혀 공정하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