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div>결혼 6년차 유부징어 입니다. </div> <div><br></div> <div>5살 아들 하나 있고요 </div> <div><br></div> <div>먼저 처가 음식이 입에 안 맞습니다. </div> <div><br></div> <div>음식 까다로운 편은 아닌데 비린거 냄새나는거 잘 못 먹습니다. </div> <div><br></div> <div>그런데 장모님 음식이 간이 다 간장 베이스라 간장 꾸리 꾸리한 냄새가 너무 납니다. </div> <div><br></div> <div>외식도 별로 안좋아 하셔서 가면 자꾸 집에서 드실려고 하는데 죽겠습니다. </div> <div><br></div> <div>장모님 요리 하시는 스타일이 다 차리고 다 같이 먹는게 아니고 계속 왔다 갔다 반찬 하셔서 </div> <div><br></div> <div>밥이 코로 들어 가는지 입으로 들어 가는지 불편 하고요 </div> <div><br></div> <div>장인 장모님 두분다 약주 못 하셔서 술도 안드시고요 </div> <div><br></div> <div>안방 말고 방이 없어서 처가 가면 어디 들어가 있을때도 없습니다. </div> <div><br></div> <div>티비는 항상 9번 kbs1만 보시고 채널권도 없습니다. </div> <div><br></div> <div>아무도 안봐서 제가 보고 싶은거 틀고 보고 있으면 보시지도 않으시면서 9번만 틀어 놓으시는데...</div> <div><br></div> <div>살려주세요.....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