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과 광대를 자꾸 헷갈려하시는데요.
그들은 공인같은 광대일 뿐이죠.
사전적으로도 공인이란 공적인 일에 종사하는 사람 (네이버사전)으로 되어있지요.
우리가 흔히 말하는 공인이란 국회의원 공무원 장관 공기업사장 판사 검사 대통령 총리 등등의 사람들을 말하는겁니다.
(진짜 공인들에게는 엄격한 잣대는 들이대지 못하면서 만만한 광대에게는 눈에 쌍심지를 켜고 비난을 하는 사람들 정말 싫습니다.)
과연 무한도전에 나오는 노홍철이 공인입니까?
아닙니다. 그는 광대입니다.
노홍철이 공인이라서 음주가 범죄니까 안된다?
웃기지 마세요. 과거의 과오를 늬우치고 공인으로 활동하는 사람 엄청 많습니다.
노홍철은 다시 복귀해야하고 그는 다시 웃고 떠들고 장난치면서 웃음을 주어야 합니다.
단!!! 자신의 잘못은 철저히 반성하고 추호도 그런일이 없도록 해야겠지요.
광대가 무대를 떠나야 할 순간은 그 광대가 주는 즐거움을 관객들이 찾지 않을 때입니다.
한명이라도 그 광대의 우스꽝스러운 짓에 웃음짓는다면 그 광대는 무대를 지켜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노홍철이 잘못을 안했느냐? 아닙니다. 잘못했지요.
하지만 그것이 무대를 떠나야 할 이유는 될 수 없지요.
자숙의 시간을 가지고 철저한 자기반성이 있다면 다시 무대에 서서 웃음을 주어야할 그는 공인이 아닌 광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