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1년 구미산단에서 무단 방류된 30t의 페놀사태와 1994년 벤젠과 톨루엔 누출사고, 2006년 퍼클로레이트 검출파동 그리고 최근 2012년 불산누출사고 등 사고가 날 때마다 구미산단보다 상류인 안동으로 취수지를 옮기자고 했는데도, 안되었거던요. 아직도 안되었고. <br><br>이젠 4대강의 업보로 녹차라떼까지 뽀너스로 왔거던요.<br><br>이런 판국에 "물포럼"홍보 깃발들이 가로수마다 꽂히고, 방송 등 언론에서 홍보가 나올 때마다 기가 막히죠. <br><b><br></b><blockquote style="border:1px solid rgb(174,232,232);background-color:#bfffff;padding:5px 10px;"><b><b>명 칭</b> : 2015 제7차 세계물포럼 Expo & Fair<br><b>기 간</b> : 2015.4.12(일) ~ 17(금) / 6일간<br><b>장 소</b> : 대구 EXCO<br><b>규 모</b> : 전시면적 18,287㎡<br><b>관람시간</b> : 10:00 ~ 18:00(단, 마지막 날인 17일(금)은 10:00 ~17:00)<br><b>주 최</b> : 국토교통부, 환경부, 대구광역시, 경상북도<br><b>주 관</b> : 2015 세계물포럼 조직위원회, 세계물위원회(WWC)<br>홈페이지: <a target="_blank" href="http://www.worldwaterforum7.org/main/" target="_blank">http://www.worldwaterforum7.org/main/</a></b></blockquote><b><br></b><br>최근에서야 구미에서 "대구취수원 이전 관련 민·관협의회’구성제안"이 있었다네요. 그러나,<br><br><h2 class="mz_viewH2">대구취수원 문제, 협의체 꾸려도 성과 어려울 듯</h2> <p><a target="_blank" href="http://srn.hcn.co.kr/ur/so/nc/bdNewsDetail.hcn?method=man_00&p_menu_id=150101&pageType=view&br_id=258621" target="_blank">http://srn.hcn.co.kr/ur/so/nc/bdNewsDetail.hcn?method=man_00&p_menu_id=150101&pageType=view&br_id=258621</a></p> <p></p><blockquote style="border:1px solid rgb(174,232,232);background-color:#bfffff;padding:5px 10px;">하지만 구미지역 상공계에서는 대구취수원 구미이전과 관련해 <br>우려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br><br>(int)김종배/구미상공회의소 사무국장 <br>구미에서 대구로 물을 퍼갈때 <br>구미 공단의 환경규제가 강화될 것입니다. <br>기존 기업이 환경규제를 못이겨서 <br>구미공단을 떠나는 것 하나와 지금 5공단에 <br>기업을 유치시켜야 하는데 신규 기업이 과연 <br>들어오겠느냐 하는 문제가 있습니다. </blockquote><br><p></p>250만 대구시민의 식수가 달린 대구 취수정책이 엉뚱하게도 구미시의 반대에 걸려 1991년부터 지금까지 표류해왔다는 것이죠. <br><br>참고: 구미국가산업단지 하류 낙동강 수계<br><a target="_blank" href="http://www.hido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260908">http://www.hido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260908</a><br><br>재밌는 것은 동구와 수성구는 구미국가산업단지 하류 낙동강 수계에서 취수한 물을 사용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그런데도 수성구에서는 야권지지율이 갈수록 높아 갑니다. <br><br>이번 물포럼이 전시성 행사가 아니고 취수지를 안동댐으로 올리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대구의 언론인들이 각성해야 합니다. <br>
<div style="margin-top:1px;text-align:center;"><img style="font-size:small;" src="https://pbs.twimg.com/media/B6U2A7dCIAAI6gv.jpg" width="600" height="283" alt="B6U2A7dCIAAI6gv.jpg"><br><span style="font-size:small;">세상이 미쳤는데, 내가 어떻게 정상적인 글을 쓰겠는가?</span> <br><font size="3"><바람의CopyLeft : 오는 곳도 가는 곳도 알 수 없는 바람이기에....></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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