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후기쓰려고 가입했어요 ㅎㅎㅎ
눈팅 근 4년만에 드디어♥♥♥
가입은 안했지만 오유인으로 살고 있던 찰나
요번 부산벼룩시장은 부대에서 한다고 해서 친구들 끌고 갔어욥!

저희가 오후 세네시쯤 가서 그런가 물품들이 그렇게 많진 않구 생각보다 부스도 적어서 약간 실망? 할뻔했는데 찬찬히 둘러보니깐 양보다 질이더군요~~
돈이 별로 없어서 최대한 자제해야겠다...했는데
정신차려보니깐 친구한테 빚내서  고체향수 팔찌 컵받침 등등을 사고 있었어요 ㅋㅋㅋㅋ

시중에서 잘 못보는 유니크한 수제 제품들이라서 좋았구 수익금중 일부는 기부에 쓴다니.. 더 자제할수가 없었죠ㅠㅠ

고체향수는 향 진해서 좋구요, 컵받침도 이뻐용 ㅠㅠ후기보니깐 판매자님 밤새 재봉질하시구 피곤해서 오셨던데 고생많으셨어요.. 친구는 파우치사고 셋이서 노란받침이 이쁘니 어쩌니 토론했는데 기억나실라나 ㅋㅋ 팔찌도 한참을 고민하다가 샀어요~ 
고리가 똑딱이였는데 제가 랍스터고리로 하고싶다고 하니 즉석에서 바꿔주시구 ... 손재주 참 좋으신듯!

아 그리고 경매도 지켜봤어요 ㅋㅋㅋ 재밌게 진행 잘 하시더라구요~ 예전에 오유 서울벼룩시장 홍보글보고부터 갖고싶던 동물엽서 저도 하나 낙찰했어용 ♥뿌듯!!! 다른후기 보니까  고양이도 이쁘던데 ㅜㅜ 

저는 짧은시간 구경하고 구매했지만 판매자분들 운영자분들 준비하시느라 넘 고생많이하셨어요~ 
앞으로도 부산에서 하면 꼭꼭 챙겨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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