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부(부장 이제영)는 29일 정상적인 파일을 악성코드로 검출되게 하는 치료 프로그램
‘닥터바이러스’를 배포, 거액의 부당이익을 챙긴 혐의(사기)로 M사 전 대표 이모씨(40·여)를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은 또 범행을 알면서도 이씨의 의뢰를 받아 이 프로그램을 만들어 제공한 G사 대표 김모씨와 개발담당직원 소모씨 등 2명을 같은 혐의로 각각 벌금 200만∼300만원에 약식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씨는 2004년 10월부터 2007년 6월까지 이 회사 대표 등으로 근무하며 G사에서
‘닥터바이러스’를 제공받은 뒤 프로그램을 다운받은 125만명의 결제를 유도, 모두 92억4000여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이 프로그램이 악성코드로 검출한 것들은 텍스트 파일에 불과한 ‘트래킹쿠키’와 517개 문자열이 포함돼 있는 쿠키, 정상 레지스트리 5개, 비주얼 베이직 프로그래밍 언어로 제작된 프로그램을 컴퓨터에 실행시키기 위한 ‘NTSVC.ocx’파일 등 정상적인 것들인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이씨는 악성코드 숫자를 늘려 결제를 높이기 위해 이용약관에서 악성코드로 구분하지 않은 것들이 검출되게 했고 김씨와 소씨는 517문자열이 포함돼 있는 쿠키에 ‘트래킹쿠키’외에 다른 것들이 포함돼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으며 분석을 제대로 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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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ail protected] 정지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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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루나 업데이트할때 실수로라도 설치하지않게 조심하시길...
오늘도 나에게 묻고 또 묻는다.
무엇이 나를 움직이는가?
가벼운 바람에도 성난 불꽃처럼 타오르는 내 열정의 정체는 무엇인가?
소진하고 소진했을지라도 마지막 남은 에너지를 기꺼이 쏟고 싶은 그 일은 무엇인가?
그것은 오유다!
저는 추천구걸은 하지 않습니다!!! (대신에 추천동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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有朋自遠方來 不亦樂乎
유붕자원방래 불역락호
벗이 먼 곳에서 찾아오면 또한 즐겁지 아니한가!
☞풀이☞
여기서 朋(붕: 친구)란, '뜻을 같이할 수 있는 사람'을 말한다. 공자는 3000명이 넘는 제자를 거느렸다고 전해지는데, 그 제자들 중에는 넓은 중국대륙 곳곳에서 국경을 여러개 넘어 오는 사람이 상당수 있었다. 이 구절은 바로 그것을 말하는 것이다. 요즘처럼 '그저 아는' 친구 사이가 아닌, 뜻을 같이할 수 있는 사람들이 구름같이 몰려든 공자. 참 부러운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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