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삼국지'가 맞나요???
정말 본인이 그 악플러가 맞는건가요?
저는 살짝 의심이 생기는군요......
사람들의 기억에서 잊혀진 사람을 끌어내서 또 낚으려는 수작이 아닌지......
오유 초기때부터 쭉 오유를 했었고, 꽤 오래 활동해 온 유저 중의 하난데....
그 악플러의 닉네임은 '삼국지'가 아니었거든요..........
'쌈국지'였지....
많은 사람들이 희미하게 기억하면서 '삼국지'를 추억하니까 한번 낚아보고자 글을 쓴거 아닌지 의심이 되네요.
(수정합니다. 삼국지로 바꾼 이후에도 악플짓은 여전했군요... 한숨만 나옵니다.)
2004년 쌈국지 활동 당시 샤이닝님께서 적으셨던 글에서 봐도 '쌈국지'라고 언급되어있습니다.
http://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humorbest&no=23621&page=1&keyfield=&keyword=&sb= 이게 당시에 제왕=쌈국지 녀석의 개인페이지입니다.
http://todayhumor.co.kr/board/member_list.php?table=humorbest&mn=7815&nk=쌈국지 그리고 이건 아이디를 바꾼 '삼국지'의 개인페이지입니다.
http://todayhumor.co.kr/board/member_list.php?table=humorbest&mn=10096&nk=삼국지 리플들은 다 사라지고 없군요.
당시 수많은 오유인들을 괴롭게 했던 진짜 당사자가, 한마디의 사죄도 없었던 그 당사자가,
지금 4년만에 나타난거라면 그때 당신이 괴롭혔던 오유인분들께 죄송하단 말을 하고 그냥 조용히 오유 활동이나 하길 바랍니다.
그게 아니라 그냥 낚으려고 글을 올린거라면 삭제하고 버로우나 하시길.
오늘도 나에게 묻고 또 묻는다.
무엇이 나를 움직이는가?
가벼운 바람에도 성난 불꽃처럼 타오르는 내 열정의 정체는 무엇인가?
소진하고 소진했을지라도 마지막 남은 에너지를 기꺼이 쏟고 싶은 그 일은 무엇인가?
그것은 오유다!
저는 추천구걸은 하지 않습니다!!! (대신에 추천동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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有朋自遠方來 不亦樂乎
유붕자원방래 불역락호
벗이 먼 곳에서 찾아오면 또한 즐겁지 아니한가!
☞풀이☞
여기서 朋(붕: 친구)란, '뜻을 같이할 수 있는 사람'을 말한다. 공자는 3000명이 넘는 제자를 거느렸다고 전해지는데, 그 제자들 중에는 넓은 중국대륙 곳곳에서 국경을 여러개 넘어 오는 사람이 상당수 있었다. 이 구절은 바로 그것을 말하는 것이다. 요즘처럼 '그저 아는' 친구 사이가 아닌, 뜻을 같이할 수 있는 사람들이 구름같이 몰려든 공자. 참 부러운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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