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략 오늘 새벽 6시경...

자게에는 '화끈뉴스'라는 한 유저의 광고도배테러를 당하게 된다..

"저랑 화끈하게 놀래요?ㅋ"라는 제목에다 내용은 한 사이트(아마도 성인 사이트로 예상된다)를 광고하는 내용이었다.

그로부터 약 십분쯤 지났을까.. 오유의 다른 게시판들은 그저 '적절한 속도'로 열리는 데 비해

유독 '자유게시판'은 버벅거림이 심했었다..

계속된 버벅거림... 그리고 6시 30분경... 결국 오유서버는 "Max Connection을 증가 시키시오..."

라는 단말마의 비명을 지르며 장장 3시간의 파업농성을 벌이기 시작했다..

아무 힘이없던 오유 유저들은 하나,둘씩 튕겨나가기 시작했고,

급기야 유일하게 접속이 가능했던 '대화방'만이 살아남는 지경에 이르렀다.

대화방에 살아남아 덜덜덜 떨던 세명의 유저들은 운영자의 구조를 기다리며 무작정 덜덜덜 떨어야했다..

결국 오유말고는 할것이 없던 유저들은 자러 가거나 '공부'를 하겠다며 떠나버리고..

아홉시 이후.. 운영자의 긴급출동으로 인해 오유서버는 장장 3시간의 파업농성을 그만두고 본업에 충실하기 시작했다..

오늘의 이 사태는.. 오유서버의 백업시간을 간파한 한명의 악성 유저가 오유에 앙심을 품고 벌인 테러는 아니었을까??

진실은 저너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