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속상한 맘에 글 올립니다. <div>제 이야기는 아니고, 친구가 살고 있는 4층? 5층짜리 아파트 같은 동에서 두달정도 개를 때리는 소리가 났대요. <div>애들은 깽깽거리고ㅠㅠ </div> <div><br></div> <div>맨날 그래서 친구가 그 집이 어딘지를 알려고 계속 찾다가 결국 어제 찾아내고 경찰에 신고했다고 합니다.</div> <div>경찰과 경찰서 가는 상황에서 학대한 아줌마가 제 친구에게 죽여버린다며 욕설을 하고 때리려고 했다네요.</div> <div><br></div> <div>평소에 개 때리는 소리가 나면 밖에 대고 ""개 때리지 마세요!"라고 소리를 지르면 </div> <div>학대아줌마는 깔깔대며 개들을 더 때리는 소리가 들렸다고 합니다ㅠㅠ</div> <div><br></div> <div>동물학대는 경찰쪽으로는 처벌이 거의 안되는 걸 알아서 동물연대 게시판에도 글을 올렸는데,</div> <div>강아지가 학대로 인해 다쳤거나 죽은 게 아니라면 처벌은 어렵다는 답변이 왔다네요.</div> <div><br></div> <div>음성이나 영상으로 증거를 모아 동물농장에도 보내보겠다고 하는데,</div> <div>그 와중에 경찰청에서 전화가 와서는 처벌이 안될거라는 얘기만하고 마무리가 된다는 것 같습니다.</div> <div><br></div> <div>친구가 일하는 중에도 계속 울고 있다네요 ㅠㅠ</div> <div>두마리 이상이 학대당하는 것 같은데 구해줄 방법이 없다고 너무 힘들어 합니다.</div> <div>물론 듣는 저도 너무 힘들고 화나고 답답하네요... 동물을 키우는 입장에서 더 속상합니다 ㅠㅠ</div> <div><br></div> <div>방법이 없다는 걸 알지만 진짜 일말의 처벌 가능성도 없는 걸까요?</div> <div>어떻게 해야 그 집의 동물학대를 막을 수 있을까요? 답 없는 문제에 속만 문드러집니다...</div></div> <div><br></div> <div>왜 우리나라는 어린아이도 동물도 보호받을 수 없는걸까요...</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