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호남에서 더민당에 꾸중을 줄려고 국민의당 좀 밀었는데 너무 과하게 밀어준 느낌. <div>한 반반 정도로 밀어줬으면 국민의당의 더민당 호남 탈당파 의원들과 더민당 모두에게 소홀히 하지 못하게 할 수 있었는데 그게 아쉽.</div> <div>대선을 앞두고 호남 유권자님들에게 꽤 머리아픈 과제가 떨어졌습니다.</div> <div><br></div> <div>2. 사실 민주당이 잘해서 의석을 많이 먹은건 절대 아닌 느낌. </div> <div>그냥 현정부의 삽질과 야권의 위기의식, 새눌당의 안이함이 주된 원인으로 생각이 듭니다.</div> <div><br></div> <div>3. 종편 및 언론의 삽질</div> <div>친노패권, 문재인 까기, 안철수 띄우기 국민의 당 밀어주기가 수도권에 먹혀야 되는데 이상하게 호남에 먹혀버린거 같네요.</div> <div>허수의 여론조사로 180석 운운하면서 새눌 압승분위기 띄운게 새눌당 참패의 큰 원인으로 보입니다.</div> <div>위기 상황이라면 저렇게 공천 파동까지 야기 시키면서 개판 칠 상황이 못되는데 지지자들이 등돌려 버리고 결집을 하지 못했던거 같아요.</div> <div><br></div> <div>4. 아 정의당 ㅜㅜ;</div> <div>노회찬 의원님 돌아오신건 좋은데 원내 교섭단체가 힘들군요.</div> <div>그냥 안타깝습니다.</div> <div><br></div> <div>5. 여론조사</div> <div>이제 대선 주자 선호도 여론조사도 그닥 신뢰성이 없다는 것이 확실해졌습니다.</div> <div>언론에서 띄우는 수치에 부화뇌동할 필요가 전혀 없네요.</div> <div>앞으로 종편에서 가장 대차게 까는 야당 대선 후보 인물이 가장 유력한 주자라는게 확실해졌습니다.</div> <div><br></div> <div>6. 문재인</div> <div>현재 정치판에서 문재인이란 이름을 빼버리면 주인공 없는 영화나 다름 없습니다.</div> <div>현 대한민국 정치인 중에 가장 어깨가 무거운 분임이 확실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div> <div>국민들의 수많은 지지를 짊어진 모습이 안쓰럽습니다.</div> <div>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주워진 권력을 최대한 휘두르고 책임을 지셨으면 좋겠네요.</div> <div>맘대로 해본것도 없이 책임 질 필요 없습니다.</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