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안녕하세요. 고게에 올리려다가 이곳에 올려봅니다.</div> <div> </div> <div>한두번정도 글을 올렸지만 이렇게 답답한 마음으로 쓴적은 처음이네요.</div> <div> </div> <div>최근 저희가 그전 아파트를 매매하고 다른 곳으로 이사를 했습니다.</div> <div> </div> <div>지금 문제가 되는것은 그전 아파트 매수인과의 문제인데요,</div> <div> </div> <div>길어질 것 같지만 좀 읽어주시겠어요 ㅠ?</div> <div> </div> <div>사건의 발단이자 복선은 매매 전부터 였습니다.</div> <div>가능한한 객관적으로 전달하고자 번호를 매겨서 일목요연하게 적어보겠습니다.</div> <div> </div> <div><font size="4"><strong>- 가계약전 -</strong></font></div> <div> </div> <div>1. 매수인 가족 4인과 중계인이 집에 방문했습니다. 와서 이곳저곳 보고갔습니다.</div> <div>2. 결혼 전 남편이 혼자 살아서, 항상 7시 이후에 퇴근하기에 신경을 못쓰고 살았습니다.</div> <div> </div> <div><font size="4"><strong>- 가계약 당시 -</strong></font></div> <div>1. 집 상태를 남편, 매수인 가족 4인, 중계인 과 체크했습니다. 점검표에는 모두 정상이라고 적혔습니다.</div> <div>2. 바닥 상태를 문제로 100만원을 깍아달라고 요구했습니다.</div> <div>3. 이미 상태를 알고 있었기에 시세보다 낮게 내놨고 전혀 적게받을 생각이 없어서 완강히 거절했습니다.</div> <div>4. 계약은 제시한 금액 그대로 성사되었습니다.</div> <div><font size="4"><strong> </strong></font></div> <div><font size="4"><strong>- 가계약 후 -</strong></font></div> <div>1. 내놓은 집에대해서 일체 손도 대지 않았고, 결혼을 하고 남은 두달간 2인이서 거주하였습니다.</div> <div>2. 이사일에 당장 인테리어를 할것이라하여,계약 예정일 전날 잔금을 치루고 다음날 오전에 나가기로 합의했습니다.</div> <div> </div> <div><strong><font size="4">- 계약일-</font></strong></div> <div>1. 별탈없이 지나갔습니다.</div> <div> </div> <div><strong><font size="4">- 이후의 상황-</font></strong></div> <div>1. 금요일에 이사를 하고 일요일에 중개인으로 부터 아무런 설명없이 그전집 도배가 뜯긴 사진과 마루상태 사진을 문자로 받았습니다.</div> <div>2. 대체 무슨 의도로 그런지 몰라 물었고 매수인이 하자보수를 원한다고 전해들었습니다.</div> <div>3. 처음에는 대체 계약이 끝난상태의 집에 대해 왜 우리에게 책임을 물으려고 하는건가 했습니다.</div> <div>4. 그러던 와중에 하자 보수가 상상도 하지 못했던 700만원이라는 이야기도 들었습니다.</div> <div>4. 법제처와 학창시절 법학교수님께 문의 드린 결과, 우리도 책임이 있다고 하셨습니다.</div> <div>5. 고민한 끝에 양쪽 중개인 2인, 매수인측 2인, 매도인의 아내인 제가 다시 그집에가서 새로 견적을 받기로 했습니다.</div> <div> </div> <div><strong><font size="4">- 견적 당일 -</font></strong></div> <div>1. 다섯시 반쯤 모든 사람이 모였고, 관리사무소 소장, 인테리어 업체, 누수 관련 전문가 3인도 추가 되었습니다.</div> <div>2. 결과는 놀랍게도 결로가아닌 누수였습니다.</div> <div>3. 누수의 원인은 10년가량 된 아파트의 샷시 실리콘부분의 노후로 판명되었습니다.</div> <div>4. 관리사무소 측에서는 10년동안 한번도 동차원에서 진행한 공사는 없다. 개인이 하였다. 라고 하였고,</div> <div>5. 저는 결로와 관련된 부분은 책임을 지겠다. 하지만 샷시 실리콘관련된건 우리가 해줘야 하는건지 의문이 든다.</div> <div>6. 매수인 측은 명일에 자기쪽 인테리어 업체가 와서 다시 보겠다.</div> <div>7. 왜 공식적인 판단을 납득하지 않고, 또 다시 하려는지 의문이 들었지만, 나쁜 의도는 아닌것같아 그렇게 하라고 했습니다.</div> <div> </div> <div><strong><font size="4">- 어제 -</font></strong></div> <div> </div> <div>1. 아침 9시부터 부동산에서 연락이 와서, 견적을 다시내보니 누수가 아니라 결로라고 하더라.</div> <div>2. 저는 그럼 결로에 대한 견적서를 다시 보내달라.</div> <div>3. 우리도 그럼 다시 견적을 내보겠다.</div> <div>4. 하지만 그날 견적서는 오지 않았습니다.</div> <div> </div> <div><strong><font size="4">-오늘 -</font></strong></div> <div>1. 남편이 견적내줄 인테리어 업체를 알아보았고,오늘 견적을 내려고 했습니다. </div> <div>업체에서는 700만원 이야기를 듣더니 70만원도 아니고 700만원이냐고 황당해했습니다.</div> <div>2. 해당 인테리어 업체에서 매수인 측 인테리어 업체에 연락을 해보았고, </div> <div>그쪽 측 답변은 <u>" 우리도 그렇게 하려고 한게 아닌데, 매수인 측에서 요구했다." </u>라는 것이었습니다.</div> <div>3. 또한, "<u>이런 복잡한일에 우리가 함부로 견적을 내줄수 없다</u>." 하고 견적을 거절해왔습니다.</div> <div>4. 남편과 저 둘다 너무 당황했고, 더이상 그쪽 입장을 생각할 수 없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div> <div>5. 가장 중요한건 우리측의 견적서였고, 그게 있어야 저희도 반박을 할수 있으니까요.</div> <div>6. 제가 당황하면 아무것도 생각이 않는 성격이라, 남편은 일을 하고 있고 저는 무조건 인테리어업체 아무곳이라도 부탁하자. 라고 생각이 들어 시내 골목골목을 돌아. 유명 장판, 도배 업체를 발견하였습니다.</div> <div>7. 가서 사정을 이야기하기 전에 객관적인 판단을 듣기위해 견적부터 부탁드렸고, 견적을 내니 업체측 말을 빌어 '당장 신혼부부가 들어와서 살아도 되는 정도' 까지하여 190만원이 나왔습니다.</div> <div>8. 견적에 포함된 내용은, 곰팡이 제거, 도배, 도배시 곰팡이 억제를 위한 성분 추가, 마루 제거, 장판 설치 입니다. </div> <div>업자분은 정말 딱 잘못되어 있는 곳만 하면 100만원도 안나온다고 말했지만, 남편과 제 양심상 다해주는게 저희가 더 맘이 편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일하시는 분들 인건비 아끼면 사람좀 줄이면 된다고 하셨지만 그렇게 하고 싶지도 않았습니다.</div> <div>9. <u>그런데 그쪽 견적은 700만원이고 저희는 190만원입니다.</u> </div> <div>10. 게다가 700만원에는 도배와 장판이<strong> 불포함이고</strong>, 단지 결로 보수 비용이 700만원이라고 합니다.</div> <div>11. 도저히 납득이 안갑니다. 생각을 해도해도 안갑니다.</div> <div>12. 저녁쯤 전화와서 반반씩하자 350만원을 달라고 합니다.</div> <div><font size="4"><strong> </strong></font></div> <div><font size="4"><strong>-마지막으로 전달한 부분 -</strong></font></div> <div>1. 결로로 인한 곰팡이와 바닥부분은 우리가해주지만, 앞으로 결로가 생기지 않도록 하는 700만원 짜리 공사는 해줄수 없다. </div> <div> 그 부분은 본인들의 욕심이다.</div> <div>2. 180만원을 보상해줄테니 보태서 하고싶은 공사를 하던가, 아니면 우리가 직접 공사를 진행하겠다.</div> <div>3. 앞으로 타협은 없습니다.</div> <div> </div> <div><strong><font size="4">- 궁금한 점 -</font></strong></div> <div> </div> <div>1. 결로 보수비용이 700만원이 나올수 있나요?</div> <div> </div> <div>2. 그걸 저희가 부담해야하나요? 아파트는 시간이 지나면 결로가 생기는거고, 그부분이 중대하자 인가요?</div> <div> </div> <div>3. 대체 어찌 대처를 해야하나요. 법정에 가는게 더 나은 건가요?</div> <div> </div> <div>4. 중간에서 어리버리, 바닥에 대한 내용을 계약서에 안적은 부동산 중개업자에게도 책임을 물을 수 있나요?</div> <div><font size="4"> </font></div> <div><font size="4"><strong>- 여러줄 요약 -</strong></font></div> <div> </div> <div>1. 아파트 매매 후 매수인으로부터 하자보수를 요청받음</div> <div>2. 그쪽 견적은 700 vs 우리 견적은 190</div> <div>3. 매수인은 700의 반인 350으로 합의 보자하고 있음.</div> <div>4. 매도인인 우리는 190을 보상비용으로 받던가, 우리가 공사를 진행하겠다.</div> <div>5. 아직도 요구 중</div> <div>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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