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살 여자입니다
체격은 하체비만, 상체빈약형이라 이걸 보완해 옷발을 살리기 위한 목적으로 헬스를 등록했어요.
인바디 결과 키 158에 몸무게 47키로 지방은 1.3키로인가 과다가 나와서 1.3키로를 감량, 근육은 4키로인가 찌워야한다고 나왔습니다.
제 식습관은 누가봐도 굉장히 안좋아요. 일단 아침은 시간없어서 안먹고, 점심은 공강시간에 애들이랑 먹고 아메리카노를 즐겨먹어요. 저녁은 먹을때도 있고, 안먹을때도 있고... 매운음식과 밀가루 음식 굉장히 사랑합니다. 그래서 무료피티때 트레이너님이 이 음식 100일동안만 끊어보라고도 권유했었는데....나란 의지박약 ㅠ 그래도 헬스는 하루도 빠짐없이 나갔어요! 이제 2주차지만ㅠ
음식조절은 못해도 트레이너님이 가르쳐주셨던 운동들을 매뉴얼대로 하루하루 해나가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다리가 얇아지는건 늦어도 괜찮다고 생각했어요. 제가 식습관은 못고쳤으니깐요. 근데 기분탓인지 다리는 뭔가 라인이 잡히고 얇아지는 것도 같은데 복부가 뜬금없이 나오는거 같더라고요;; 약간 딴딴한 느낌? 기분이 굉장히 안좋아요....
저는 제가 많이 먹어서 그런가 싶어서 저번주에는 3끼 다 챙겨먹으려고 했었거든요. 그래서 아 아침을 먹어서 열량이 늘어났나 싶어서 이번주엔 아침도 안먹고 저녁도 안먹어봤는데 그래도 배가 그대로 인거에요;; 운동안했을땐 굶으면 다시 배가 들어갔거든요? 골반뼈는 여전히 보이긴 하는데...그 뭐랄까 복부 가운데가 볼록 나와서 배가 나온느낌;; 오늘도 그거 신경쓰여서 저녁은 안먹었어요... 근데 그대로에요 ㅠㅠ 이게 과도기인가요? 과도기라면 참고 견딜수 있는데 뭔가 운동전엔 한끼만 굶어도 잘 들어가던 배가 미동도 없으니 회의감도 들고 그래요...
신체 전문가님들 답변부탁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