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게에 써야하나 말아야하나 하다가
통계분석이라는 생각에 써봅니다.
 
옛날부터 많이 나왔던 말이죠.
물론 아침을 먹는 학생들과 그렇지 않는 학생들의
수능점수를 단순히 비교해서
아침을 먹는 학생들의 성적이 더 좋았을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이 결과가
아침을 먹는다는 것이
수능성적이 더 좋다는 것의
원인이 된다는 것이라고 말해도 됨을 의미하는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기사는 이 내용을
아침 먹는게 성적에 도움이 된다고 설명하며
그것을 어떻게 하면 더 옳게 보이게 할지 걱정하듯
의사들이 나와서 설명을 더하죠

저의 생각은 물론 아침에 영양공급을 받는 것이 성적에 도움이 될 수는 있다고 봅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학생들은 자신들이 아침을 차려먹기보다는
부모님께서 준비해주시는 경우가 많겠죠.
(부모님이 아침을 안해주시는게 무관심을 의미하는건 아니지만)
아침을 못챙겨줘서 그냥 학교에 가는 경우는 
그만큼 챙겨주기 힘든 상황일 경우가 있을 수 있다고봅니다.

결국은 집에서 학생에게 더 관심을 갖고
챙겨줄 수 있는 환경인 가정의 학생이
더 성적이 높은 것이
아침밥이라는 한가지 요소로 나타난 것일 수 있다는 것이죠.

물론 제 의견이 맞다는 것은 아니며
두 변수에 대한 관계에 대한 통계를
무조건적으로 원인과 결과로 해석해서는 안된다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