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12/14503362989gI9rwrA3uJrSdvyCfz.jpg" width="595" height="352" alt="shojeong_01 (1).jpg" style="border:none;"></div><br><div>노무현 대통령이 구 민주당과 당시 한나라당의 협공으로 임기 중반 탄핵 되었을때, 서울에 민주주의 수호와 탄핵철회를 외치며 광장에 모인 사람들의 숫자가 무려 15만명이었습니다. 그때도 우리 국민은 그 시기가 자신들이 지켜온 대한민국 민주주의 위기라고 판단했던겁니다.</div> <div><br></div>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12/14503364656twNqmcfJQWdCnv3zFmSVy8TIw.jpg" width="500" height="328" alt="광우.jpg" style="border:none;"></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2008년 6월에 한미 FTA관련 쇠고기통상협상에서 당시 문제가 됐던 일정 월령 이상의 소고기가 수입된다는 소리가 나오자 다시 국민들은 거리로 뛰쳐나왔습니다. 경찰 추산 8만명, 주최측이 추산한 인원수는 서울만 70만명, 전국으론 100만명이었습니다. </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12/1450336863O3bg33D8VaBbdaXDsp7.jpg" width="600" height="437" alt="노제.jpg" style="border:none;"></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떠올리기도 싫은 날.</div> <div style="text-align:left;">2008년 여름의 그날, 가시는 길 그날 서울 노제에 참석한 인원은 50만명,</div> <div style="text-align:left;">국민장 이전 전국 분향소에 분향하고 참배한 인원은 100만명이 넘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세상이 어려워질수록 소위 말하는 '국개론'이 고개를 쳐듭니다. </div> <div style="text-align:left;">대통령이 아무리 대삽을 들어도 지지율은 깨지지 않아 40% 중반대를 상회합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이게 뭔가 있나보다,</div> <div style="text-align:left;">현실에 좌절합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그러나 어쨌거나 우리는 전 세계 유일하게 국민들이 독재정권을 물리치고 민주주의를 회복한 나라입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아까 오유를 보다보니 유시민 작가가 그런 말을 강연회에서 그런 말을 한적이 있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이 정치가 더욱 더 썩어서, 사람들이 참을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을때 비로소 변화가 올 것이다."</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그가 말하는 변화는 지금 우리가 생각하는것과는 다를지도 모르지만, 어쨌든 최종적으로 이 정치가 썩어서 지독한 악취를 풍길때, 결국은 사람들이 나설겁니다. 지금까지 우리는 그래왔으니까요.</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결국 우리는, 언제나 그랬듯이 서로를 믿어야 합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그게 지금은 떠나가신 그분의 영원한 믿음이었으니까요.</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 style="color:#4c4c4c;font-family:Cambria, Georgia, serif;font-size:14px;line-height:20.3px;background-color:#fbfaf7;"><font size="5"><span style="color:#4c4c4c;line-height:20.3px;background-color:#fbfaf7;">'오늘 밤이 지나면 우리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납니다.</span><br style="color:#4c4c4c;line-height:20.3px;background-color:#fbfaf7;"><br style="color:#4c4c4c;line-height:20.3px;background-color:#fbfaf7;"><span style="color:#4c4c4c;line-height:20.3px;background-color:#fbfaf7;">성별, 학력, 지역의 차별없이 모두가 자신의 꿈을 이뤄가는 세상.</span><br style="color:#4c4c4c;line-height:20.3px;background-color:#fbfaf7;"><br style="color:#4c4c4c;line-height:20.3px;background-color:#fbfaf7;"><span style="color:#4c4c4c;line-height:20.3px;background-color:#fbfaf7;">어느 꿈은 이미 현실이 되었고, 어느 꿈은 아직 땀을 더 쏟아야 할 것입니다.</span><br style="color:#4c4c4c;line-height:20.3px;background-color:#fbfaf7;"><br style="color:#4c4c4c;line-height:20.3px;background-color:#fbfaf7;"><span style="color:#4c4c4c;line-height:20.3px;background-color:#fbfaf7;">정치가 썩었다고 고개를 돌리지 마십시오.</span><br style="color:#4c4c4c;line-height:20.3px;background-color:#fbfaf7;"><br style="color:#4c4c4c;line-height:20.3px;background-color:#fbfaf7;"><span style="color:#4c4c4c;line-height:20.3px;background-color:#fbfaf7;">낡은 정치를 새로운 정치로 바꾸는 힘은 국민 여러분에게 있습니다.</span><br style="color:#4c4c4c;line-height:20.3px;background-color:#fbfaf7;"><br style="color:#4c4c4c;line-height:20.3px;background-color:#fbfaf7;"><span style="color:#4c4c4c;line-height:20.3px;background-color:#fbfaf7;">아직 지지후보를 정하지 못하셨다면 우리 아이들이 커서 살아가야 할 세상을 그려보세요.</span><br style="color:#4c4c4c;line-height:20.3px;background-color:#fbfaf7;"><br style="color:#4c4c4c;line-height:20.3px;background-color:#fbfaf7;"><span style="color:#4c4c4c;line-height:20.3px;background-color:#fbfaf7;">행복한 변화가 시작됩니다.'</span></font></div><br></div> <div style="text-align:left;"><iframe width="560" height="315" src="https://www.youtube.com/embed/p-NkQ5dJFI8" frameborder="0"></iframe><br></div><br></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