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일주인전에 기계식 키보드 를 하나 샀는데요.
X회사 LED 제품을 샀습니다.
제품을 받자마자 컴터에 연결해서 타이핑 해보고 이래저래 테스트 하던중 각 키마다 LED가 들어와야 하는데 키중 하나가 LED가 안들어 오더라구요.
또 키보드 가 몇번 반짝반짝 하더니 작동 불능인 경우도 있었고요.
그래서 다음날 교환 하려는데 판매자 쪽에서 제조사에 따로 연락해서 AS가능한지 여부를 물어보라 더군요.
그래서 직접 제조사에 전화 했더니 그런거 같은 경우 제품을 받아보고서 확인 해야지만 AS해 준다더군요.
그래서 전 AS받고 그런 시간이 아까워서 그냥 환불조치 하고 다시 물건을 구매해야겠단 생각에 그냥 환불을 해달라고 했습니다. 새제품인데 AS를 받으면 찝찝 하잖아요.
또 제조사측에서 말하는 태도 도 굉장히 귀찮다는 듯이 말하는게 딱 싫더라고요.
그래서 판매자 쪽에 이러 이러해서 환불하겠다고 하고 택배를 보냈는데 오늘 대뜸 연락와서는 제조사 측에서 박스개봉시 무조건 환불 불가 라더군요.
그 박스에 붙어 있는 스티커 있잖아요. 그걸 뜯으면 무조건 안된다고 하는 겁니다.
그래서 초기 불량이기 때문에 환불 하는건데 왜 안되냐니까 같은 말만 반복하고 마땅한 해결책은 내 놓지 못하더군요.
완전 기분 상해서 저는 무조건 환불, 판매자는 무조건 교환이나 AS 라고 하더라고요.
전 그렇게 못한다고 말하는데 뜬금없이 저희집 PC사양을 따지더라고요.
한다는 말이 저희집 컴터가 이상해서 그럴수도 있다는거에요.
저희집 usb포트가 잘못 됐다면서요.
저 usb키보드, 마우스, 아이폰, 등등 접속하는데 전혀 문제 없는데 뜬금없이 그러니까 기분이 팍 상하더라고요.
꼭 환불 안해줄려고 막 이유 갖다 붙이는 격이랄까요.
그러면서 제조사 측에서 불량 체크해보고 제가 격은 불량이 제조사측에서 나오지 안을시 다시 반송한다 더라고요.
현재 계속 진행중이고요.
그럼 내가 격은 불량이라고 느꼈던 것들은 어케 되냐니까 자꾸 제조사 약관이 어쩌고 저쩌고 말만 되풀이하고....
그 약관을 보면 수령일 후 초기 불량시 7일 이내에 환불 이라고 버젓이 써 놓고도 이제와서 제조사 측에서 테스트 해보고 불량 체크가 되지 않으면 다시 반송해 준다네요.
내가 이깟 키보드 때문에 사람 염장 지르고... 괜히 받아줄려고 하다가도 태도가 지들이 잘못 해놓고 어쩔수 없다. 니가 감수해라. 이따위 태도 입니다.
나참 어이가 없어서...
그래서 G마켓에다가 말해둔 상태인데 얘네들은 중간에서 방관만 하고 있고...
판매자가 하는 말이 기계식 키보드는 한번 연결하면 기록이 남는 키보드래요.
세상살다 전 그런 키보드는 처음 듣는거 같네요.
정말 이럴땐 어떻게 해야하나요?
제 요구가 무리한 건가요?
정말 키보드 연결하면 초기연결 정보가 남나요? <- 저도 IT업계 종사자 지만 이런 키보드가 있다는 얘기는 처음 듣네요.
아오 빡쳐.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조언좀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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