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저 대사는 오바마 대통령이 이전부터 써오던 표현입니다.</p> <p><br></p> <p><br></p> <p>저게 왜 가증스럽냐면</p> <p><br></p> <p><br></p> <p>절대로 인칭대명사가 아닌 어떤 존재가 저 말을 하면 왜 안되냐면.</p> <p><br></p> <p><br></p> <p><br></p> <p><a target="_blank" href="https://www.youtube.com/watch?v=fBXDJzaWLrM" target="_blank">https://www.youtube.com/watch?v=fBXDJzaWLrM</a></p> <p><br></p> <p>이 동영상을 보십시오.</p> <p><br></p> <p><br></p> <p>그리고 이 밑의 글은 절대로 어떤 특정 사람을 지칭해서 쓰는 글이 아니라고 맹세합니다.</p> <p><br></p> <p><br></p> <p>야 이 "차마 표현할 수 없는 절대로 인칭 여성 대명사가 아닌 표현 인 ㅌ티킴나ㅓ림ㄴ아ㅓ" 야.<br><br>저 대사는 세월호 때 학생들을 살리고 마지막까지 배에 남아서 한명이라도 더 살리려고 노력하시다 순직하신 계약직 아가씨의 희생을 말하며, </p> <p>한미동맹과 결부 짓던 오바마가 작년에 한 대사다.</p> <p><br></p> <p><br>희생의 고귀함과 아름다움, 하지만 그 뒤에 반드시 따라오는 남겨진 자들의 슬픔. </p> <p>사회적, 환경적약자와 보호해야할 대상을 절대로 포기하지 않는 의무, 책임감 </p> <p>그 속에서 피어나는 숭고함을 말하며 미국의 동맹의 정당성을 강조했지.<br></p> <p><br></p> <p><br>그런데 어떤 인칭대명사가 아닌 존재는 그 세월호를 파묻고 모든 희생자와 가족들을 파괴시키고 절망시키고 멸망시켰지.<br><br>그 주축이 (= 절대로 특정 인물이 아님.!!! 인칭대명사가 아님.) 감히 저 대사를 하다니.<br></p> <p><br></p> <p><br></p> <p>그것(절대로 인칭대명사를 쓰지 않았습니다.)이 희생을 알아? 고귀함을 알아? 아름다움을 알아?</p> <p><br></p> <p>그것은 자신이 남겨져서 슬프다는데 그건 슬픔이 아니야. 자기 기만이야.</p> <p><br></p> <p>약자를 알아? 의무를 알아? 책임을 알아?</p> <p><br></p> <p>그것은 자신이 그들을 돌본다면서 그 어떤 의무도 책임도 지지 않았어. 그 무엇도 돌본적이 없어. 평생.</p> <p><br></p> <p>숭고함을 알아?</p> <p><br></p> <p>숭고함이란 그것이 그것 자신을 숭고하다고 말해서 숭고한게 아니야. 그건 다른것이 숭고하다 말해주는 것도 아니야. </p> <p><br></p> <p>숭고한건 그냥 그걸로 숭고한거야. 숭고함이란 자신도 모르게 마음속으로 고개를 숙이게 만드는 걸 말해.</p> <p><br></p> <p>그것 앞에 육체적으로 고개를 숙이는 걸 말하는게 아니야. 그것에게 마음속에서 부터 고개를 숙이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p> <p><br></p> <p><br></p> <p>누구나 마음속에서 선을 세워. 악을 세워. 그리고 작은 위선이라도 선을 지향해. 악을 행하며 뒷맛이 찝찝함을 느껴.</p> <p><br></p> <p>그 마음의 한가운데 있는 선악의 경계가 흐릿한 존재가 있어. 너무 많어. 그래도 그들은 그 경계를 세워. 경계가 한 없이 한쪽에 기울더라도 세워.</p> <p> </p> <p><br></p> <p>그런데 그 경계가 아예 존재하지 않는 존재가 있어.</p> <p><br></p> <p>그런걸 볼 때 우리가 뭐라 말하는 줄 알어?</p> <p><br></p> <p><br></p> <p>바로 이렇게 말해.</p> <p><br></p> <p><br></p> <p><br></p> <p><br></p> <p><br></p> <p><br>"악마가 따로 없다."</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