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눈팅유저로 지내오다가 첫글을 남겨봅니다. 다소 부족한 글이 될듯합니다.
드라마 나올적에 접었다가 최근에 다시 시작했는데 마비노기는 역시 옷 입히는 재미가 있네요.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주제는 더블 브레스티드 수트입니다.
깔끔하고 가격대도 높지 않으며 정장을 좋아하는 분에겐 적절한 옷으로 생김새는 다음과 같습니다.
그렇지만 이 옷에는 치명적인 결함이 있었으니...
첫째, 신발이 바지에 닿는 순간 어마어마하게 비대해지고...
둘째, 양말이 리블도아닌 애매한 색상으로 염불파트라는 점이죠..
두가지 문제점 때문에 어울리는 신발 찾기가 힘들어 첫스샷처럼 카리드 위자드 슈즈를 끼고다니곤 했습니다.
하지만 정장에 운동화라는 점이 계속 아쉬웠는데....
어울리는 신발을 찾았습니다!
정면
후면
신발이 커지지 않고
양말을 다 가리고
굽이있고
게다가 제법 어울리기까지.
라그린네의 레더 힐 그리브라는 신발입니다.
이번에 출시된 라그린네 파트너가 착용하고 있는 신발로, 라그린네를 사면 단 돈 만골드(전해포)에 딸려오는 신발입니다.
라그린네를 사지 않은 분들에게는 다소 비싼 가격이지만 라그린네를 사셨다면 추천드리고 싶은 조합입니다.
다만 둘다 리블로 염색했음에도 약간의 색차이가 있네요.
더블 브레스티드 수트에 어울리는 신발엔 또 무엇이 있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