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todayhumor.com/?star_219550 <div><br /></div> <div>어제 연게에 '전효성 홍진호 이중잣대' 글을 썼던 작성자 입니다.</div> <div><br /></div> <div>이제 점점 지쳐가는 것 같습니다. </div> <div><br /></div> <div>왜 일부의 오유인들은(모든 오유인이 그렇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전효성 관련 글마다 닥반을 하는가에 대해서 계속 고민을 해왔고</div> <div><br /></div> <div>닥반하시는 분들에게 이유를 듣고자 나름 장문의 글을 써서 올렸는데 저에게 동감을 표하신 분들도 있지만 </div> <div><br /></div> <div>그렇지 않으신 분들은 닥반만 하시더군요...  그 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었는데 말이죠...</div> <div><br /></div> <div>사실 어제 글을 쓰고 리플을 달면서 내가 왜 이 짓을 하고 있나 생각했습니다. </div> <div><br /></div> <div>왜냐구요? 전 전효성이나 시크릿의 팬도 아니고 (별빛달빛 이후의 신곡은 들어본 적도 없고 시크릿나오는 예능도 챙겨본 적 없음)</div> <div><br /></div> <div>이런 피곤한 논의를 하는 것은 제 인생에 하등의 도움이 안되거든요.(저는 취준생입니다)</div> <div><br /></div> <div>신경안쓰면 되지 않느냐고 하실 수도 있겠지만 신경이 쓰입니다.</div> <div><br /></div> <div>왜냐면 진중권이 말했듯이 전효성은 '일종의 원인이 아니라 증상'이고 </div> <div><br /></div> <div>'보수정권 6년만에 극우적 사유가 젊은 세대들에게 우리도 모르게 침투되었다는 일종의 징조'거든요.</div> <div><br /></div> <div>진중권 이야기를 쉽게 말하자면 전효성은 위 글에서도 언급한 베오베글의 작성자분 처럼 피해자라는 겁니다.</div> <div><br /></div> <div>오늘 전효성이 삼일절을 맞아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렸습니다. </div> <div><br /></div> <div>보신 분도 있겠지만</div> <div><br /></div> <div>태극기 사진에 '#삼일절 지자체에서 전화 한통이면 태극기 무료배송도해주고 있다고 합니다.' 하는 글을 올렸습니다.</div> <div><br /></div> <div>그런데 그 글은 연게에서는 별다른 반대를 받지 않았지만</div> <div><br /></div> <div>베스트에 가자마자 반대테러를 받아 보류게로 가버렸습니다.</div> <div><br /></div> <div>이게 여러분은 당연한 상황이라고 생각하시나요?</div> <div><br /></div> <div>수지가 저런 글을 올렸다면 어땠을까요? 아마 개념돌이다 칭찬이 가득했겠죠.</div> <div><br /></div> <div>근데 전효성이 썼다는 이유만으로 저 글은 단숨에 쓰레기통으로 들어가 버렸습니다.</div> <div><br /></div> <div>칭찬받아 마땅한 글이었는데도 말입니다.</div> <div><br /></div> <div>정말 저번에 어떤 분이 말씀하신대로 싫어하는데 이유는 없고 그냥 싫어하는 거라는 말이 무슨 말인지 알 것 같네요...</div> <div><br /></div> <div>이중성 논의는 저번 글에서 충분히 했고 이번에는 그냥 푸념만 하고 가겠습니다...</div> <div><br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