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class="subTitle">-최저임금만큼 못 버는 소상공인 수두룩 ... 소상공인 피해 대책이 선결 과제<span> </span></div> <div><br> </div> <table width="550" align="center" class="news_cont_img_wrap" style="padding:10px 0px;"><tbody><tr><td align="center" class="news_cont_img" valign="top"><img src="http://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16/07/12/201607121557562413_l.jpg" alt="" filesize="93696"></td></tr><tr><td class="news_cont_img_txt" style="padding:5px 0px;color:rgb(102,102,102);font-size:11px;"></td></tr></tbody></table><div><br>소상공인연합회를 비롯한 한국 자영업자총연대, 중소기업단체협의회 등 18개 단체 소속 소상공인 2000여명은 12일 여의도 국회 앞에서 대규모 결의대회를 가졌다.<span> </span><br><br>폭염 속에서 열린 이날 결의대회는 최근 협상 합의에 애로를 겪고 있는 최저임금 1만원 인상과 관련, 정부 및 국회를 향한 소상공인들의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span> </span><br></div> <div class="iwmads-wrapper interplay is-ready is-expand is-paused is-mouseout" style="height:auto;"> <div class="mention"></div> <div class="title" style="display:block;">자세히보기 CLICK</div> <div class="sound" style="display:block;"></div> <div class="xbutton"></div></div> <div><br>소상공인연합회 최승재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생업을 뒤로하고 집회에 온다는 것은 그만큼 절박한 사안이기 때문"이라면서 "최저임금을 높이자고 말하기에 앞서 최저임금인상에 따른 영세, 소규모 사업장의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방안을 선결해 달라"고 말했다.<span> </span><br><br>이어 "이렇게 소상공인들에 대한 정책적 배려가 없을 것이라면 아예 최저임금제도 자체를 폐지하라고 요구했다"면서 "힘없는 소상공인만 몰아붙이지 말고 모든 정책과 제도를 마련하고 우리 소상공인이 믿고 따라갈 수 있도록 대안을 제시해 달라"고 강조했다.<span> </span><br><br>소상공인연합회 김임용 수석부회장은 경과보고를 통해 "그동안 최저임금 인상과 관련하여 합리적인 인상안을 꾸준히 협의했으나, 매번 공익위원에게 위임하는 사태가 벌어져 소상공인의 목소리가 반영되지 않고 있다"면서 안타까움을 토로했다.<span> </span><br><br>한국자영업자총연대 공동대표이자 직능경제인단체총연합회 오호석 회장은 "많은 소상공인들은 최저임금을 부담하기 위해서 경영상황도 좋지 않은 상황에 몰려있다"며 "금융위기를 거쳐 십여 년간의 장기불황 상태임에도 최근 10년 사이 최저임금은 두 배 가까이 올라 소상공인 사업장의 지불능력은 임계수준에 도달했다"고 말했다.<span> </span><br><br>한국자영업자총연대 공동대표이자 한국외식업중앙회 민상헌은 "올해도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해 인건비의 비중이 높아진다면, 직원 해고를 통해 인건비를 줄여나갈 것"이라며 "최저임금 1만 원 인상에 정치권마저 가세해 노동계의 힘을 실어주는 처사는 용납할 수 없다"고 말했다.<br><br>소상공인연합회 박창숙 부회장은 결의문을 통해 "우리 소상공인의 목소리를 제대로 담아줄 수 있는 똑똑한 국회의원을 뽑아야겠다는 생각이 요즘 가장 많이 들고 있다"며 "소상공인의 현실을 외면하는 정치권은 지금 이 순간부터라도 각성해야 될 것"이라고 말했다.<span> </span><br><br>중소기업중앙회 인력노동특별위원회 신정기 위원장은 지지발언을 통해 "최저임금과 관련해서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하나라면서 최저임금 제도의 합리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span> </span><br><br>전국편의점가맹점사업자단체협의회 GS25 편의점 대표 계상혁 회장을 비롯해 CU 가맹점 대표, 부산지역 GS 가맹점 대표 등 경기 부양에는 안중에도 없고 소상공인의 현실은 외면하는 정치권은 엄중한 심판을 받아 마땅하다며 생존권 보장을 위해 물리적 저지도 불사할 계획이라며 향후 행보에 대해서는 모든 정치권에 그 책임을 묻게 될 것이라며 강한 불만을 토로했다.<br><br>이어서 전국편의점가맹점사업자단체협의회 위드미 김원석 대표, 한국인터넷PC문화협회 회장 김병수, 한국인터넷콘텐츠서비스협동조합 임순희 이사장의 단체별 발표가 진행되었다.</div> <div class="ad_leftbox"> </div> <div> 단체별 발표에서는 서로 다른 업종임에도 줄 폐업우려와 고용불안에 대한 부분을 하나같이 강조했다.<span> </span><br><br>한편, 집회 중간에 중소기업중앙회 박성택 회장과 부회장단이 격려 방문해 집회 분위기를 고조시켰다.<br><span> </span><br>이날 결의대회에는 소상공인연합회 회원단체 및 지역조직은 물론 한국자영업자총연대,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외식업중앙회,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대한전문건설협회, 벤처기업협회, 소상공인연합회,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중소기업융합중앙회, 코스닥협회,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 한국벤처캐피탈협회,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한국여성벤처협회, 한국인터넷기업협회,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직능경제인단체총연합회, 담배판매업중앙회, 소상공인 관련단체 및 관련자, 전국 각지에서 모인 소상공인 등 약 2000여명이 참석했다.<br></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