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AFC Championship 경기가 4Q 10분 남았지만 45대7을 뒤집은 적은 없기 때문에 음슴체. <div><div><br></div> <div>한국시간으로 2월 1일 월요일 애리조나에서 열릴 슈퍼볼 매치업은 이미 정해짐.</div> <div>NFC: 디펜딩 슈퍼볼 우승팀 Seattle Seahawks</div> <div>AFC: 언제나 언저리에 보이는 New England Patriots</div></div> <div><br></div> <div>홈에서 19대7을 5분만에 뒤집어서 슈퍼볼에 진출한 Seattle은 진짜 수비와 조직력의 팀임.</div> <div>QB가 INT 4개나 내주고 (마지막 INT는 12점 뒤진 경기 종료 6분전 임)도 이긴 거는 경기 초반에 레드존에서 필드골로 선방한 수비의 덕임.</div> <div><br></div> <div>아직 경기는 끝나지 않았지만 시즌 중에 미친듯이 달려서 인디애나 수비라인을 바보 만들었던 NE는 지금도 계속 달리는 중임.</div> <div>미친듯이 달리는 중임. 끝도 없이.... 아무래도 NE 공격라인이 인디 수비라인 호구 잡은 것임에 틀림 없음.</div> <div><br></div> <div>결국 2주 뒤에 슈퍼볼에서 두팀이 만나게 될 건데...</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그냥 NE가 우승해서 빌 벨리첵 감독이랑 탐 브레디가 석양속으로 사라지는 모습을 기대하기도 하지만</span></div> <div>만약에 Seattle이 우승을하게 되면 더 재밌을 것 같음</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물론 경기는 QB 혼자 하는게 아니지만 언론에서 트롤링하기 때문에 팬심도 마찬가지로 QB가 전부다 라는 관점에서 보면 QB 매치업도 재미있음.</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3년차 QB 러셀 윌슨이... 슈퍼볼에서 페이튼 매닝과 탐 브래디를 연달아 깨고 2연패하는 QB가 되는 거임.</span></div> <div>이건 말도 안됨.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근데 탐브래디는 슈퍼볼에서는 일라이매닝한테 말고는 져본적이 없음 (2번 붙어서 2번 짐).</span></div> <div><br></div> <div>Head Coach를 봐도 NFL에서 능구렁이 짓하고 미디어에게 그리 친절하지 않은 빌벨리첵 영감 (존경의 의미의 영감)도 대단함.</div> <div>USC에서 NCAA 결승전 3회연속 나가서 2번 우승했던 피트캐롤이 프로에 다시 돌아와서 슈퍼볼에서 2연패를 하면??</div> <div><br></div> <div>RB은 비스트모드 Vs 블런트포스 트라우마</div> <div>WR은 둘 다 약하지만 QB가 원체 좋아서....</div> <div>Secondary는 리젼 오브 붐 Vs 데릴 리버스</div> <div><br></div> <div>여러모로 재미 있는 경기가 될 것 같은데.... 2월 1일 연차 쓰는게 부담스러워서 또 사무실에서 조용히 핸드폰으로 봐야 하는 안타까운 심정임.</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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