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가는데 굳이 꾸밀필요있나 싶어서 그냥 츄리닝에 후리스+오리털 입고 왔다갔다 했었는데 그냥 어제는 약속도 있구 해서 꾸며볼ㄲㅏ...??싶어서 호ㅏ장 좀 하고 니트에 코트걸치고 등교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선 학교 경비아찌가 못알아보셨구요 평소처럼 등교하는데 뛰쳐나오시기까지하시면서 "저기요 어떻게 오셨어요!!!!!!!저기요!!!!!!!" 설마 나겠어? 하고 ㅇㅅㅇ? 이표정으로 돌아봤는데 나야.....그래서 "저..고삼인데여" 하니까 그제서야 알아보시고ㅋㅋㅋㅋㅋㅋ미안하다며 매일 보던 얼굴인데..ㅋㅋㅋㅋㅋ
그리고 만나뵙는 선생님마다 예뻐졌다고 막!!!!!!!!!!!!!!!!!!!!!제가 초딩때는 애기여서 들어봤죠 다들 초딩때까진 많이 듣잖아요... 와...교복입고 난 후에 예쁘단말 첨들어봐요 감탄하는 쌤도 있었어요 와....00야....너 진짜 내가 3년동안 봐왔지만 오늘이 엄청 제일 예쁘다 ....와.... 이러시고... 와 저에게도 이런날이 오네요 친구들도 너 예뻐졌다며... 진짜 얼굴 자신감 없었는데 어제 덕에 풕!!!발!!!!!!
호ㅏ장의 힘이 진짜진짜 컸던 것 같아요 학교라서 티나게 하지도 않았는데... 이게 전부 뷰게 덕분입니다ㅠㅠㅠㅠ진짜 꿈같은 하루였어요!!! 영업글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ㅠ스릉흠스릉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