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아래젖꼭지 한부분이 너무나 커져버렸습니다. 주먹으로 쥐어질 정도로요..</div> <div>급한대로 거즈로 둘러메서 움직일때 불편함이 없도록 했는데..</div> <div>오늘 다시 피가 났네요.. 너무 많이나서 난리였어요 그새 더 커졌더라구요</div> <div> </div> <div>병원에 가서 수술을 물어보기도 했으나 </div> <div>하면 좋지만 나이가 너무 많아서 위험할수도 있다..고 말씀하셔서</div> <div>정말 가족들 전부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어요.</div> <div> </div> <div>항생제를 처방받아 먹기도 했었는데.. 의사쌤이 작아질 기미가 없다며 항생제 처방을 그만뒀었구요</div> <div> </div> <div>엄마께서 내일 저보고 병원가서 그냥 수술하라고 하시는데,</div> <div>정말 위험할수도 있고 대수술이고.. 코코가 많이 무서워할것같기도 하고.. 진짜 도저히 못하겠어요</div> <div> </div> <div>혹시 이렇게 아가들이 종양으로 고생한거 겪으신 주인분 계세요?<br>얘기 듣고싶습니다.. 저희는 수의사쌤 한분말씀만 듣고있다보니까..</div> <div> </div> <div>진짜 코코한테 너무 미안해요.. 언젠가는 해야할수술같기도 하지만.. 두렵네요</div> <div> </div> <div>엄마께서도 진짜 너무 속상해하시고.. 가족 다 지금 결정을 못내리고 있어요</div> <div> </div> <div>정말 급하고 간절합니다 ㅠㅠ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