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448" class="chimg_photo" style="border:;" alt="14.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9/14419825163SeMi9tpDOKx1ten8yNd9a.jpg"></div> <div> </div> <div><embed width="422" height="180" src="http://player.bgmstore.net/jUjAk"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div> <div> </div> <div>오늘 하루도 수고하셨어요. 고마워요.<br><br>하지만 당신은 어김없이 힘없이 터벅터벅 길을 걷습니다.<br><br>그게 하교 길이든 퇴근 길이든, 결코 처음과 같은 순수한 의지는 어디가고 이제 겨우 끝났구나 하는 안도이자 체념섞인<br><br> 사회의 길은 틀림 없겠지요. <br><br>당연히 내일도 모레도 그 길은 반복될 것 입니다.<br><br>다만, 누구의 바람인지 당신은 우연히 웃기게 생긴 우물상을 발견했습니다.<br><br>이 우물상은 웃기게 생겼어도 매우 특별합니다. 전설이 있거든요.<br><br>당신이 평생 지닐 수 있는 소중한 물건을 이 우물상아래 두고 당신이 정말 간절히 바라는 소원 하나를 <br><br> 두손모아 5초간 간절히 빌면 그 소원이 언젠가는 이루어 진다고 합니다.<br><br>의심부터 먼저 드는 하찮은 전설의 우물상이지요. 인정합니다.<br><br>하지만 언제부턴가 그저 시간이 지나가 끝나버리기를 바라는 당신의 소중한 일상에서 <br><br> 소소한 소원이라도 가지고 살게하고픈 누군가의 바람 때문에 이 웃긴 우물상을 마주라게 된 건 아닐까요.<br><br>소원, 바램, 꿈, 뭐든지 좋아요. 아니, 아무것도 바라지 않아도 좋아요.<br><br>그래도 당신이라는 고유하며 소중한 것은 절대 지치거나 슬퍼하게 되거나 체념하게 해버리기엔 너무나 아까우며 안타깝습니다.<br><br>자, 당신의 소원은 무엇인가요?</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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