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저는 좀 의문이 드네요... 
 
나가지도 않았으니 할말도 없다만, 
어디까지가 허용된거죠? 

평화 집회라는데, 
어느 선이 평화 집회인가요? 

그냥 조용히 촛불만 드는 정도? 
차벽이 불법이라니 그거 제거하는선? 

차벽 제거하려면 물대포 쏘니까 
그에 맞서고 차 넘어뜨리는선?  

우야둥둥, 종편에서는  시위현장 바로 옆 
스튜디오에서 안전하게 중계하면서 
폭력집회라할텐데? 

무탄무석 유탄유석에서 
최류탄은 안쓰니 돌은 안쓰는건가요?  
켑사이신 물대포는 뭐죠? 

차벽넘어가봐야 또다른 차벽 있고...
거기서 해산 아닌가요?  

미식축구도 아니고..
의문만 듭니다. 

세월호때도 광우병때도 
광장...촛불...행진...산성...물대포...
얼마나 변했나요.  

폭력시위가 지지를 받지 못하니 
촛불시위로 갔다면 

촛불시위로는 변화가 없다면 
다른 방법도 고민해볼만하지 않을까요..?  

지금 방송중인 송곳에서 
두려워야 존중해준다면서요? 

매번 비무장으로 
요새화된 곳을 공격하고 끝나는것으로 보이는데  

새눌당 및 종편입장에서 본다면 
이쪽은 완전무장에 캡사이신 물대포 쏘아데는데 
뭐가 두렵겠으며 
코앞에서 폭력시위라고 왜곡방송해도 
아무 이상없는데 뭐가 두렵겠어요..  

문제는 대통령과 여당인데 
매번 야당의원만 씹히고.. 

게임의 법칙대로  
경찰이 이만큼 위법 행위를하면 
우리도 그만큼 대응하겠다고 하던가 

그게 부담되면, 
행진이 아닌 농성으로 세를 과시하고 말던가 

아니면 약한 곳을 찔러보던가.. 

지금 대통령이 저리 강경할 수 있는 근거가 
총선 공천권이라면 

공천되도 니들 낙선시킬꺼라는 신호가 
확실히 가도록  
새누리당의원 사무실앞에서 
개별시위를 하던가..등등 

대구경북이야 끄떡없다치고 
수도권은 움찔이라도 안할까요? 

다른 방법은 없을까 싶어 올린글입니다.  
이부분도 함께 고민해보았으면 싶네요.

호각 소리와 함께 수없이 죽어간 참호전
그 고착된 전선을 깬건
신무기 탱크였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