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1. 누가 뭐라해도 국사 교과서 국정화 최대 피해자는 학생이겠지요.<br></div> <div>진실이냐 성적이냐를 두고 갈등해야하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도 상황이지만,<br></div> <div>8개의 교과서에 서술된 사실과 그 평가.. 중에서 공통 부분만 시험 범위에 들던 것이<br>단일 교과서가 되면 교과서 전 영역이 시험범위가 되는 것이니 그만큼 난이도가 확 뛰게되는 결과...<br></div> <div>사교육 시장에 국사과목이라는 창조경제의 장이 열리게 되겠네요. </div> <div> </div> <div> </div> <div><br>2. 지금은 각 대학교별로 국사학과 교수님이 반대하거나, 광장에서 반대하거나, 범국민대회를 통해 행진을 하거나 등입니다.</div> <div> </div> <div>점차 촛불집회로 뭉쳐가다가 결국 켑사이신 혼합 물대포의 밥이 되는 것이 지금까지의 흐름이고, 결과 아니던가요?<br></div> <div>매번의 패배를 통해 아.. 공구리.. 라는 좌절감만 커져가고요. </div> <div> </div> <div>이부분은 한번 생각봐야할 부분 아닌가 싶어요.</div> <div>화염병과 댓구를 이루던 것이 최류탄. 그래서 무탄무석, 무석무탄 공방도 벌어졌었는데<br>지금은 촛불에 켑사이신 물대포.. 비무장대 중무장 아닌가요? 그러고도 안당하면 그게 웃긴 상황.</div> <div> </div> <div>어차피 지금 시대가 화염병과 쇠파이프의 시대가 아니고 촛불과 1인시위의 시대라면<br>정규전 시대의 방식 - 대규모 시위대와 전경대의 대결방식도 게릴라 전법식으로 수정되어야죠.</div> <div> </div> <div> </div> <div><br>3. 박근혜 대통령이 저렇게 강력하게 나갈 수 있는 근거가 뭔가요?<br>a. 단단한 지지층과 b. 반년 뒤 선거 공천권입니다. <br></div> <div>특히, 공천권, 그리고 차기 후보를 누구를 택할 것인가의 힘으로 유승민도 밀어내고, 김무성도 절절매는 상황 아닌가요?<br>정치인들을 움직이는 것은... 결국 선거입니다. </div> <div> </div> <div>대선이 아닌 총선에 촛점을 맞추어 본다면 틈이 보이긴 합니다. <br></div> <div>압도적 지지율이야 일부 지역에 집중되어 있는 것이니 그외 지역구의 의원들은 압도적 지지를 받고 있는 것이 아니잖아요?<br>당신들, 공천을 받기 위해서 그리 충성을 하지만, 공천 통과되어도 지역구민들이 당신을 지지 않을 것이다라는 신호를 받는다면, <br>이렇게 청와대 일방적인 독주가 가능할까요?</div> <div> </div> <div> </div> <div><br>4. 야당 주축의 1인시위나 서명운동은 지금과 같이 광장 등에서 하고<br>그 외 인원은 각 지역 새누리당 사무실 앞에서 하는 것은 어떨까요?</div> <div> </div> <div>광장.. 많은 이들의 눈 앞이지만, 당장 새누리당 의원 자신들 눈에는 보이지 않는 곳에 사람들이 모여봐야 </div> <div>지역구 새누리당 의원들 보기에 얼마나 모이는지 알게 뭡니까?</div> <div><br>하지만 자신 사무실 바로 앞에서의 1인 시위 등은, 바로 자신을 직격하여 대상으로 한 것. </div> <div> </div> <div>예를 들어, 박근혜의 복심이라 자부하는 이정현 의원 사무실 앞에서<br>"이정현 의원님 국정화 반대 설득 좀 해주세요.", "애들 보기 부끄럽지 않습니까?" 등의 국회의원 대상 민원을 제기한다면,<br>그것을 외면하기 쉬울까요?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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