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div><br></div> <div>제가 인터넷 활동도 잘 안하고 정치에도 그닥 관심 없는 사람이지만 이번 세월호 사건만은</div> <div><br></div> <div>그냥 넘길 수 없어 나름 살펴보고 있었는데 여당의 행보가 해도해도 너무하고 이 나라가 어찌 될 것인가</div> <div><br></div> <div>너무 답답해서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div> <div><br></div> <div>먼저 여러분께 반갑다는 인사드리고요, 즐거운 글로 찾아뵙지 못해 죄송하게 생각합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이렇게 많은 국민들이 분노하고 요구하는데도 오히려 더욱 막장 행보를 이어가는 여당과</div> <div><br></div> <div>그에 야합해 자리 보전에만 급급한 야당을 보고 있자니 정말 삶이 두려워 집니다. </div> <div><br></div> <div>이런 큰 참사에도, 이렇게 많은 국민들의 반대와, 국제여론의 비난에도 불구하고 자기들 권력을 지켜냈으니</div> <div><br></div> <div>이제 그들에게 두려울 게 뭐가 있을까요? </div> <div><br></div> <div>이제 갈 수록 더 심한 일이 일어났으면 났지 (수면 밑에서 조용히 진행되더라도) 덜 할리는 없다고 생각됩니다.</div> <div><br></div> <div>이런 상황에서 제가, 우리가 뭘 할 수 있을까요? 또 어떻게 하는 게 현명한 행동일까요?</div> <div><br></div> <div>고민해도 알 수 없는 답답함과 두려움에 이렇게 하소연을 하게 되었네요.</div> <div><br></div> <div><br></div> <div>두서 없이 혼란스러운 글로 다른 사람들에게 부담을 주긴 싫지만 너무 막막해서 이렇게라도 쓰고 싶었습니다.</div> <div><br></div> <div>혹시 폐가 되었더라도 너그럽게 봐주시길 바랄 뿐입니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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