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중2 학생이 오유에서 김정일 찬양 주작글을 올렸다 고소미 먹은 내용이 베오베 갔지요</p><p><a target="_blank" href="http://todayhumor.com/?bestofbest_100158" target="_blank" class="tx-link">http://todayhumor.com/?bestofbest_100158</a></p><p><br></p><p>본문과 리플을 읽다보니 예전에 제가 읽고 감명받았던,</p><p>그리고 오유에 올리니깐 베오베 갔던 글이 생각나네요.</p><p>http://todayhumor.com/?bestofbest_33796</p><p><br></p><p>원글은 이거입니다.</p><p><a target="_blank" href="http://www.hani.co.kr/arti/opinion/column/404483.html" target="_blank" class="tx-link">http://www.hani.co.kr/arti/opinion/column/404483.html</a></p><p>요약하면 3년전 고등학교, 중학교 졸업식에서 교복을 찢고</p><p>알몸뒷풀이를 벌인 사건에 대한 분석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p><p><br></p><p>중요한 부분은</p><p><b><중략></b></p><p><b>구조조정, 정리해고, 비정규직이라는 단어들이 이때부터 생겨났고, 생계비용에 대비한 노동자들의 실질소득이 감소하기 시작했다. 대부분의 부모들은 할 수 없이 맞벌이를 해야 했고, 많은 부모들이 이혼과 별거로 아이들을 홀로 키우거나 시골의 조부모님 댁에 맡기기 시작했다. 그렇게 해서 남겨진 아이들이 유소년기의 대부분을 학원과 인터넷, 텔레비전으로 보내며 자라나기 시작했다. 아이들은 뛰어놀 수 없었고, ‘살아있는 세계’와 교섭할 수 없었다. 그리하여 아이들의 움터오르는 그 ‘정직한 에로스’는 억압되었고, 자폐적이고 파괴적인 놀음의 과정 속에서 ‘욕구와 충동의 덩어리’가 되었다. </b></p><p><b><중략></b></p><p>이 부분입니다. </p><p><br></p><p>오유에서 종북 자작극을 벌인 중학생도 이 관점에서 동일하게 여겨지는데요...</p><p>알몸졸업식때에 비해 더욱 엇나가고, 반사회적이고, 파괴적인 상황으로 발전하고 있는거 같습니다.</p><p><br></p><p>당시 한 리플에서 말한대로 "그냥 쟤네들은 병신이었어." 라고 낙인을 찍는거 보다는</p><p>원인을 거슬러 올라가서 더더욱 심한 병신이 발생하기 전에 조치를 하는게 좋을텐데요...</p><p><br></p> <img src="http://cfile2.uf.tistory.com/image/116D5349512474012FE656"><p><br></p><p><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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