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기억이 닿는 범위 내에서 
 질병은 걸려본적이 없었는데 
 병원간 기록보면 다 정형외과등의 외상이었죠 (싸우거나 다치거나)

 군대갔다오고 2년동안 직장을 잡아볼꺼라고 스트레스받고
 일하고.. 제대로 쉰적도없이 달려왔더니 몸이 말이아니네요..
 몸이 많이 상했다는게 체감될정돕니다.

 아마 지금 저희 사장님이나 회사 사람들은 제가 몸이 굉장히 약한줄알겁니다.
 
 오늘만해도 아침에 일어났는데 오른쪽 관자놀이와 오른쪽 눈알(;;)을 
 누가 뽑아내는듯이 ( 정확히 표현하자면 누가 손을 넣어서 반죽을 하는기분 )
 아파서 참는데 참다가 토를 4번이나 하고 .. 
 사장님께 병원갔다오겠다고 하니 술을 정말 그만마셔야겠다고 하시고 음..

 편두통 약을 주더라구요 병원가니깐 지금도 흔들면 머리가 깨질것같습니다..

 게다가 주기적으로 오는 위경련..
 
 마지막으로 체해서 토했던게 6살때 짜장면먹고 외할머니 댁에서 토했던걸 기억할만큼  
 그후로 체한적조차 없을정도로 잘먹고 잘쌌는데
 고등학교 그만두고 쭉 판매직쪽에 몸담고 있어서인지, 식사도 불규칙했고
 (아침못먹고 출근해서 점심을 2시 ~ 늦으면 4시에 먹는게 다반사였죠. 그러니 당연히
  점심을 폭식하고 저녁은 안먹구요)
 잠도 제대로 못자고.. 쉬어도 쉬는거같지않은 생활을 계속 해와서인지..
 점심먹고 퇴근할때쯤 되면 속이 계속 더부룩하고 헛구역질할때도있고 
 위가 부은느낌도 들고 그러네요 
 
 내시경해도 별 문제는 없다는데..


 오유에 계시는 직장다니시는 분들 ..
 제가 아직 어린나이지만 이말은 꼭 드리고싶네요
 건강 꼭 챙기세요
 
 또 저보다 어린분들도 건강 지킬수있을때 지키세요
 너무 몸 함부로 굴리면 괴롭습니다.
 회사에서 병원가는것도 눈치보이고..
 
 저도 이제 술좀 그만먹고 운동도하고 제 자신을 좀 아껴야겠어요
 한번 건강을 잃게되면 다시 회복하기 어렵다는말을 엄청많이들었지만
 체감하니 정말 장난이 아니네요

 괜히 투덜거려봤습니다 열심히 계속 일을해야죠~
 이 의미없는 투덜글을 끝까지 읽어준 당신께 삼삼칠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짝짝짝 짝짝짝 짝짝짝짝짝짝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