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동생놈 휴대폰때문에 고민하던차에 질문드립니다
저희 어머니께서 빨래하시다가 동생휴대폰을 물에 빠뜨리셨는데요.. 어머니께서 그냥 물에 빠트리고 바로 고치지를 않으시고 한 3개월 방치를 했습니다.
제가 이번에 폰을 고치러 두번갔는데 한번은 부품분해후 청소 해주시고 그래도 문제있으시면 부품수리를 받아야한다고 하였습니다.(증상은 배터리가 금방 갈고 가끔 휴대폰이 지맘대로 꺼졌다 켜졌었습니다)
동생이 신병휴가때는 그냥 저 상태로 사용하고 올라갔구요 제 동생이 이번주 토요일에 군에서 휴가를 나오는지라 고쳐달라고 말해서 다시 서비스센터를 찾았습니다.
그런데 기사가.. 곤란한 표정을 지으면서
메인보드를 수리해도 제품이 제대로 돌아올지 장담을 할 수 없다.. 메인보드 가격이 상당하고 메인보드 교체후에도 문제가 발생하면 추가가격이 들 수 있다고 하네요.. 그러면서 저에게 중고로 제품을 구입하시는편이 낫지 않냐고 권하시더라구요..
사실 갈때는 메인보드 교체를 염두해두고 갔었지만 기사분이 이런 말씀을 하시니까 좀 고민이 많이 되어서 다시 나와버렸습니다...
지금 동생폰은 자기맘대로 꺼졌다가 켜지는 건 사라진거 같은데 배터리가 나가는게 심한거 같습니다.
8시 40분에 47% 12시 20분에 6%로 떨어졌는데
이게 정상은 아니지요??ㅜㅜ.. 절전모드로 해놨는데도..
사실 동생이 복무를 다 하고나면 폰을 새로 바꿀계획이었는데 최근 단통법 때문에... 문제가 되네요. 또 동생이 입대하기 3개월전에 폰을 바꾸고 간거라.. 바로 바꿀수도 없는 노릇인거 같구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역시 돈 좀 들여서라도 고쳐야 할까요.. 아니면 배터리라도 새로하나 사서 바꿔보고 하는게 좋을지..하 ㅜㅜ .. 괜히 제가 스트레스를받네요 . 조언을 좀 듣고 싶어요 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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