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매 키우고 있어요.
애들이 좀 유별?난데...벌써 초딩들이라 요즘은 깊은 빡침만 안겨주네요.
6살 딸램 돌직구 글 읽고 생각이 나서 저도 울애들 땜에 난감했던 기억이 나서...
딸램 4살때 티비서 부모님께 용돈주는 아들을 봄.
왜 자식이 부모한테 돈 주냐고 묻길래 어른들은 그렇게 한다고 했더니 며칠있다 할머니랑 통화하다
할머닌 좋겠네 아들 둘이라서 용돈 많이 받을수 있겠네...
빨래널다 깜놀...민망...
아들램 5살때 사람은 왜 죽냐고 계속 살수 없냐길래 사고가 나거나 나이가 들면 죽는거라고 대충 대답함.
무조건 다 죽냐길래 그렇다고 했더니 명절에 시집에갔을때 시부모님 앞에서
엄마가 사람은 늙으면 다 죽는다고 했는데 왜 큰할머니(증조할머니란 말을 어려워해서)는 아직 살아있어?
마침 시할머니는 방에 계셔서 못들으시고 시엄니랑 얼마나 당황했던지...
그랬던 적이 있었다구요...마무리 난감...ㅡㅡ
좋은 새벽 되세요...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15/01/31 02:12:11 123.248.***.35 뻐쁠스
176140[2] 2015/01/31 03:26:33 220.79.***.40 으캬캬캬컁
357634[3] 2015/01/31 13:39:34 175.212.***.119 강래엄마
303247[4] 2015/01/31 16:47:33 180.231.***.43 보로로
217602[5] 2015/01/31 20:10:44 119.67.***.244 saphare
121027[6] 2015/02/01 03:31:37 223.62.***.84 헬로햄토리
192885[7] 2015/02/01 23:20:41 121.143.***.90 미래예언자
304927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