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아시겠지만, 알코올스왑을 이제 쓰시는 분들도 계시다해서...
야매라 원리는 모르겠고 중요한 부분만 기억나는대로 쓸게요.
1. 스왑으로 문댄다고 소독이 끝난 것이 아니라해요.
병원에서도 안지키지만, 알코올이 말라야 소독이 끝나는거라고.
2. 알코올스왑은 속살이 드러난 곳에는 쓰지 마세요
자극적인 알코올이 속살에 들어가면 피부조직 손상 등을 일으킨다고해요.
물론 부위가 아주 작으면 괜찮을거에요. 하지만 그 곳이 얼굴이라면...
그러니까 속살이 드러난 곳에는 빨간약 쓰세요..포비돈 요오드, 군대에서 주는 마법의 빨간약...
자극이 없진 않지만 다른 살균제들에 비해 저자극이라 소독해도 안아파요.
단점으로 착색이 있으니 주의하시고
(저는 빨간약 사용시 상처에 바르고 잠시 후에 닦아낸 다음 연고를 바르는데요,
아직까지는 착색을 겪어보지 못했지만 분명 있다고하니 주의하세요..)
빨간약 사용에 또 하나 주의할 점은 요오드 중독이 발생할 수 있으니 갑상선에 문제 있으신 분들 조심하시고,
역시 같은 이유로 화상이나 상처 부위가 크다면 쓰지마세요.
(이 때는 깨끗한 수돗물이나 생리식염수로 씻으며 병원가세요...)
3. 알코올 스왑 이야기를 해서 떠오르는데, 라파제약에서 나온 알콜솜 쓰시는 분들은 버리세요.
2011년도 이야기지만, 메탄올 사용했답니다-_-
혹시나 집에 남아있는 것이 라파제약 것이라면 과감히 버리세요.
야매라 물어봐도 대답 못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