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종일관 베스트에 웹툰으로 올라오고 베스트가 온통 이러한 문제로 도배가 되었다며<br><br>광풍이지 소비자 운동이면 소비자 운동만 할 것이지 뭐가 그렇게 난리인지 이해가 잘 가지 않아 불편하신 분들도 계실 겁니다.<br><br>하지만 부디 부탁드립니다. 이 문제는 사실 상상이상으로 큰 문제입니다.<br><br><br><br>다소 민망한 비유기는 하지만 메갈은 파시즘이라고 부르는 것이 가장 적당합니다.<br><br>그리고 그 파시즘 단체를 웹툰계를 떠나 온갖 단체들이 지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br><br>언론, 정당, 진보단체들, 창작자들, 그리고 일반 여성들.<br><br><br>이게 얼마나 보는 사람입장에서 어처구니가 없는 일이겠습니까<br><br>지금 웹툰작가들이 그러한 파시즘에 몸을 던지고 그에 기반을 두는 선민의식으로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나치스도 선민의식으로 유명하지요)<br><br>독자들을, 심지어 자신에게 돈을 주는 소비자를 모욕하는 어처구니 없는 일들을 벌이고 있습니다.<br><br><br>이건 웹툰만의 문제가 아니에요. 메갈리아라는 단체가 한국 사회에서 우리가 기존에 알고 있던 온갖 개념들을 비틀고 <br><br>좀먹고 들어가 성별갈등을 유도하고 (성별갈등은 인종차별과 같이 사회 구성원 절대다수가 휘말릴 수 밖에 없는 논제입니다.)<br><br>사회적 소요를 끔찍한 수준으로 생산해내고 있는 실정입니다.<br><br>그 와중에 명분이 있게 걸린게 웹툰인 것이지요. <br><br><br>웹툰 작가들의 부도덕이 사안의 가장 실재적인 명분이라고 할 수 있을지언정 메갈리아라는 단체가 끌어오는 파시즘과 사이비 페미나치즘은<br><br>앞으로 이러한 문제를 계속 생산해낼 거라는 겁니다. 이건 상상이상으로 끔찍한 사안이 되었습니다.<br><br><br>동참을 부탁드리지는 않겠습니다. 감정적으로 와닿지 않을 수도 있으니까요. 하지만 사람들에게 이해심을 보여주셨으면 합니다.<br><br>이건 당하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정말로 피가 거꾸로솟는 수준의 일이고 심지어 이런 짓을 몇 번이고 더 해야 하는가 하는 절망감까지 안겨주는 문제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