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rame width="640" height="360" src="https://www.youtube.com/embed/H9DPf9zIrrI?list=PLn1qInP6dC_gYk5sZYNJOcHL__kyO15_Q" frameborder="0"></iframe> <div><br></div> <div>생각없이 예전 즐겨 듣던 인디밴드 안녕바다의 왈칵이란 노래를 검색해서 뮤비를 보다가</div> <div><br></div> <div>정말 한동안 멍하니 모니터만 보다가 결국 제목 처럼 울컥하게 되더군요</div> <div><br></div> <div>여사친 하나 없이 지낸지 꽤 오래 되긴했지만 그래도 어렴풋이 예전 결혼까지 약속했다가 가슴아프게 헤어졌던 지난 여자사람이</div> <div><br></div> <div>불현듯 떠오르더군요</div> <div><br></div> <div>아.. 그리고 뮤비속 저 소녀.. 정말 뜬금없이 등장하구선 모니터만 뚫어져라 처다보곤 눈물을 글썽이곤 중후반 부쯤엔 서글프게 우는 모습을 보이는데...</div> <div><br></div> <div>그걸 보는 내 가슴도 어찌나 아픈지..</div> <div><br></div> <div>음게에 한번 올렸다가  원체 발길이 뜸한 게시판인지라 공감한번 얻지 못하고 묻혀버린... 안타까운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네요</div> <div><br></div> <div>많은 분들 공감하시라고 연게라 살짝 옮겨 끌어올려보았네요</div> <div><br></div> <div>소주 한잔이 간절히 생각하는 멜랑콜리한 화요일 저녁이네요</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