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해외에서 6년 거주하다가 한국 친정에 들어온지 2달 됐네요.</div> <div>건강검진 받았는 데 13가지가 나와서 실비 보험 타먹으면서 치료 받으려고 </div> <div>한국 잠시 들어왔구요. 그래도 일은 해야지 싶어서 지인 추천으로 카드사 계약직으로 입사 했어요.</div> <div> </div> <div>이제 2개월 차이고 수습기간 인데 업무도 너무 어렵고 모르는게 너무 많은데</div> <div>콜을 받으라고 하니 받고 있습니다. 휴 ㅠㅠ</div> <div>끊을 때 좋은 하루 보내세요 하고 끊는 고객님도 많은 데 진상들이 많아서 힘드네요..</div> <div> </div> <div>윽박지르고 니가 틀렸어 내가 맞아라는 유형에 여자들 너무 싫습니다.</div> <div>호텔스닷컴에서 해외 호텔 카드로 결제 했다가 취소 했는 데 호텔스닷컴에서 카드사에서 수수료</div> <div>청구한거라고 했다고 소리를 고레고레 지르고 빨리 확인 안한다고 화내고 취소 되면 카드대금</div> <div>청구를 하지 않는 다고 말하며 호텔스닷컴에서 청구하는 수수료라고 말을 해도 안통하고 30분 통화하다가 </div> <div>끝냈는 데 처음 부터 끝까지 짜증에 고성에 ㅠㅠ 저희 회사 근처에서 일하는 여자라서 찾아가려다가 말았어요 진짜 후</div> <div> </div> <div>그리고 소득공제 기간이라 전화량은 많은 데 고객들이 상담사를 힘들게 하니 퇴사율이 많아서 </div> <div>그 전화를 시간내에 못 받고 예약콜 남긴 사람한테 8시 까지 남아서 전화를 하고 있는 데..그 양도</div> <div>많아서 하루만에 못 끝내고 집에 가는 경우가 요즘 많아요.</div> <div> </div> <div>어느날 전화와서 어제(16일) 하루종일 전화 했는데 전화도 안받고 예약콜 남겼는데 왜 전화 안줬어?</div> <div>너네가 잘못했지? 내가 결제일이 14일이어서 미납금 어제 납부 하려고 했는 데 너네 때문에 나 </div> <div>납부 못해서 이자 발생했지? 나 못내! 이러는데 ㅡㅡ 사정 말해도 못낸다해서 그럼 291원 공제</div> <div>해주겠다고 하니 아차 싶었나봐요 금액이 작아서요 ㅋㅋㅋㅋㅋ</div> <div> </div> <div>어제 하루종일 폰들고 기다렸던 내 시간과 정신적인 피해보상 해줘 해서 팀장님 협의후에 5000원 던졌는 데</div> <div>왜 그거 밖에 안돼? 만원은 받아야 할꺼 같은데? 라며 당연하게 보상 요구 하는 아줌마..후</div> <div>몇번 그런식으로 공제 받고 있어서 이번에도 당연히 해주겠지라는 심보가 너무 맘에 안들어요..</div> <div>미납 요금 안낸건 자기가 잘 못이고 예약콜 전화 못준건 회사 잘 못이니 하루치만 공제 해주면 되는건데</div> <div>10000원을 보상해달라니요 이런식으로 하나라도 잘 못되면 꼬투리 잡고 상담사 괴롭히고</div> <div>욕에 소리 지르고 금감원 신고 한다고 협박하고..</div> <div> </div> <div>금감원에 신고해도 상담사나 회사에 귀책사유 없으면 아무런 문제 없는 데 혹시라도 내가 잘 못해서 </div> <div>내가 귀책 받을까바 일하면서도 하루종일 걱정이고 일 끝나고 집에 와서도 편히 쉴수가 없네요..</div> <div>사람들이 힘들다 힘들다 하는건 알았는 데 이정도일 줄은 몰랐어요 ㅠㅠㅠㅠㅠㅠ</div> <div>그리고 확인할테니 기다려달라하고 뮤트키를 누르면 상담사 목소리가 고객한테 안들리는 데</div> <div>고객도 자기 목소리가 안들리는 줄 아나봐요 ㅎㅎ 머리 나쁘니 어쩌니 상담사 욕하는거 다 들리는 데</div> <div> </div> <div>개념이 저 나라간 사람이 왜이리 많은지 원 하 ㅠㅠㅠㅠㅠ 퇴사하면 진짜 청와대라도 글 올려볼까요?</div> <div>왜 상담사는 당하기만 해야 하는지 ㅠㅠㅠ 법이 너무 싫어요. 안돼는건 안된다 짜증내고 소리 지르면</div> <div>끊겠다 먼저 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정말 ㅠㅠ 얘기 할 데가 없어서 여기에 풀고 갑니다 흑흑</div> <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