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560" height="373" style="border:;" alt="article.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6/14659598919fb44e3547a94fdea6282d06177617e5__mn567315__w560__h373__f66044__Ym201606.jpg" filesize="66044"></div> <div> </div> <div>더불어민주당 추미애·손혜원·표창원 의원이 14일 정부의 지방재정개편안 추진 철회를 촉구하며 단식 중인 이재명 시장을 찾아 당 차원의 대응을 약속했다.<br><br>이들 의원은 단식 8일차에 접어든 이 시장의 건강을 걱정하면서 정부의 지방재정개편안의 문제점을 성토했다.<br><br>추미애 의원은 "현 정부의 지방재정개편안은 박근혜정부의 지방자치단체 길들이기에 지나지 않는다"며 "지자체간 갈등조장을 통해 풀뿌리 민주주의 근간을 흔드는 심각한 문제"라고 비판했다.<br><br>표창원 의원은 "정부의 지방재정개악이 성남, 용인, 화성, 고양, 수원, 과천 등 6개 도시에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다"며 "지방자치 본질에 대한 훼손이다"고 지적했다<br><br>특히 이들 의원은 정부의 지방재정개악을 당 차원에서 막아내겠다며 한 목소리를 냈다.<br><br>손혜원 의원은 이 시장을 만난 후 자신의 SNS에 "이제서야 갔다 왔다. 더이상 몸 상하시기 전에 우리 당이 뭐든 해야 한다"고 말했다.<br><br>추 의원은 "이 단식의 뜻을 살려 당이 지방자치의 근간을 지켜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고, 표 의원은 "지방재정개악이 6개 도시의 문제만으로 봐서는 안되고 국민 모두가 관심 가져야한다. 우리 당이 앞으로 전력을 기울여서 이것을 저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br><br>이재명 시장은 "국회 법 개정을 통해 정부가 지난 2014년 발표한 4조7000억 지방재정 반환을 이행하도록 강제하면 지방재정문제 상당수가 해소된다"며 "지방재정개편의 목적인 형평성도 4조7000억원을 반환하면서 조정하면 된다"고 밝혔다. </div><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