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귀가하던 40대 가장을 아파트 12층에서 뛰어내린 대학생이 덮쳐 둘 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div> <div>1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48분께 광주 북구의 한 아파트 12층에서 대학생 A(26) 씨가 1층 건물 입구로 추락했다.</div> <div>같은 시각 이 아파트에 들어서던 주민 B(40) 씨가 자신의 머리 위로 떨어진 A 씨와 부딪혔다.</div> <div>두 사람 모두 119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div> <div>A 씨는 신변을 비관하는 쪽지를 남기고 스스로 몸을 던진 것으로 전해졌다.</div><figure><img width="500" height="280" alt="" src="http://t1.daumcdn.net/news/201605/09/yonhap/20160509152729759astj.jpg" filesize="34045"></figure><div>자녀를 키우는 가장인 B 씨는 귀갓길에 변을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div> <div>경찰은 목격자의 증언 등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div> <div>
[email protected]</div> <div>(끝)</div> <div> </div> <div>이게 뭐야? 왜 뛰어내려? 정신병? 아님 누가 밀어서? </div> <div>왜 왜? 그 가족들 평생 힘들겠네요 ㅜ.ㅜ</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