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는 어제 쓴글이고 오늘 오후 1시 40분경 노량진에서 신창행 지하철에서 또 목격했네요 어느역부터 타는지는
확실하지 않습니다. 지금 이 밑으로는 제가 어제 쓴글입니다. 제가 1월달부터 1호선 매일이용했는데
자주목격한건 아니고 오늘로 세번째인데
어제오늘 연속마주쳤다는건 앞으로 주로 출몰할 것 같습니다 저말고 보신분 안계신가요??
오늘은 촤악촤악 샌들 부딫히는소리로 관심끄는거 말고 별다른 행동은 없이 왔다갔다만 했습니다.
학원수업시간에 따라 오후에 이용하거나 오전에 이용하는데 오늘은 점심 조금 지나서 어제는 저녁7시경에 마주쳤네요.
약10일전에 본이후로 매일이용했는데 어제랑 오늘만 다시 마주친거보면 시간대가
안맞았거나 1호선에 상주하는건 아닌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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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오늘 저녁7시경 노량진에서 병점행 지하철내에서 목격했고요
오늘뿐 아니라 약 일주일에서10일전에 아침에 병점에서 노량진 가는 지하철에서
어느역부터인지 모르지만 목격한적이 있습니다.
처음 병점에서 노량진가는 오전 지하철에서 목격했던 모습은 갑자기 멀쩡하게 생기고 가방까지맨
이어폰낀 젊은(대략 20중반에서 후반쯤) 저와 비슷한 연령대의 남성이 샌들을 신은채
그샌들과 지하철바닥사이의 마찰음(??)을 크게 내면서 걷는 모습이었습니다 오전지하철이었고
사람들 모두가 조용했던 지하철내에 샌들과 지하철바닥이 부딫히는 소리가 사방에퍼지면서
사람들의 관심이 쏠렸었고 그남자는 계속 그소리를 내며 제가 탔던
맨앞칸까지 왔다가 다시 반대칸으로 사라졌습니다
이때까지만해도 그냥 단순한 정신에 문제가 있는사람인가보다 생각했는데 오늘 본 모습은
얼마전에 있었던 수원역어깨빵남을 연상시키더군요 저는 8-1번칸에 타고있었는데 그남자가 또 그때와 비슷한 소리를
그때보다 더욱크게 내면서 제가 탄칸에 오더니 제앞쪽에서 젊은여성분들이 앉은쪽에 잠깐 2분(??)정도 손잡이를 잡은채
서있더군요(이때 별 다른 수상한 행동과 여성분들께 해가되는 행동은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더니 그 2분이 지난후에 갑자기 8-1에서 >>>> 8-2 방향쪽으로 가면서 서있었던 승객들을 모조리 어깨빵하면서
가는겁니다 처음에 어떤 2명의 여성일행분중 한분의 등쪽을 어깨로 세게 치고가니까 여성분이 악 소리지르셨는데 그남자
개의치않고 고등학생정도로 되보이는 남학생들한테도 똑같이 어깨빵을 하면서 가더군요
사람들 시선이 집중됐고 찰나의 순간이라 어깨빵을 당하신분들 그냥 0_0 이런표정으로 처다만보고 계시더군요
저역시 그랬구요 그렇게 몇분지나지 않아서 (아마 10-4?? 무튼 맨끝칸까지 갔다왔을 것으로 예상되고요) 다시 돌아오더니
이번에는 덩치가 작지않은 평범한 덩치의 남성분등을 똑같이 치고 가는겁니다 그남성분도 황당하다는 듯이 처다만 보시고
별일이 일어나지는 않았습니다 그렇다고 이 관종남이 덩치가 큰것도 아닙니다 물론 키는 약 170후반정도로 보이지만 약간마른편이며
세게생긴 모습도 전혀아니고 저러다가 세신분들한테 걸리면 싸움이라도 일어 날 것 같더군요 수원어깨빵남과 다르게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본인이 그렇게 큰소리로 내면서 걷는모습을 보는걸 즐기는 것 같습니다.
왜냐면 시선집중이 되거든요(그와중에 정신차리고 사람들을 보면 그남자를 모두 응시하고 있습니다.)
무튼 제가 직접어깨빵을 당한것도 아니고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 분 같기도하고 찰나의 순간이라 별제지는
못했지만 1호선 타시는분들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더군다나 그남자가 제가 탄 칸에서 지나간 후에 군포??역쯤에서 기장님이 지하철내에 응급환자가 생겨서 저희 지하철 잠시 정차하겠습니다.
이런방송을 하셔서 그남자 관련 된 건 아닌가 하는 생각했는데 어떤 호기심 많은 아주머니분들이 열린 문사이로 계속 왔다갔다 하시면서
보신결과 이 응급환자는 단순만취객이었던 것 같습니다.
무튼 다시한번 1호선 또는 다른호선타시는 분들도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특징은 샌들(또는 다른신발)을 신고 바닥을 쿵쿵이 아닌 촥촥
이런 마찰음소리를 내면서 걷는 시선집중되게 만드는 행동을 한다는 것 입니다.
글이 조금 횡설수설한 것 같은데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ㅠㅠ
그럼 모두 하루 잘 마치세요 지하철탈때 저남자에게 당하면 지하철문자로 신고하시거나 경찰에게 신고하셔서
대처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괜히 휘말리지 마시고 신고하시는게 좋아보입니다.
저도 다음에 다른사람들이 당하는 모습보면 신고를 할 계획입니다.
저도 20대후반남자이고 덩치도 어느정도 있는편인데도 괜히 휘말리고 싶다는 생각보다는 조용히
신고해서 처리하고싶게 만드는 유형의 사람이더군요 어떻게 나올지 예측이 안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