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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sisa_480906
    작성자 : 충적세
    추천 : 5
    조회수 : 713
    IP : 58.142.***.198
    댓글 : 2개
    등록시간 : 2014/01/11 12:45:41
    http://todayhumor.com/?sisa_480906 모바일
    서울시교육청 토론회 '썅년들아' 폭언에 성희롱까지
    <div style="font-family: 굴림, gulim, tahoma, sans-serif; line-height: 1.6"><span style="color: #333333; font-family: Gulim; font-size: 15px; line-height: 18.66666603088379px; text-align: justify">서울시교육청이 주최한 학생인권조례 관련 토론회에 참가한 청소년·성 소수자들이 폭언과 폭력, 성희롱에 노출되는 상황이 벌어졌다. </span><br style="color: #333333; font-family: Gulim; font-size: 15px; line-height: 18.66666603088379px; text-align: justify" /><span style="color: #333333; font-family: Gulim; font-size: 15px; line-height: 18.66666603088379px; text-align: justify"> </span><br style="color: #333333; font-family: Gulim; font-size: 15px; line-height: 18.66666603088379px; text-align: justify" /><span style="color: #333333; font-family: Gulim; font-size: 15px; line-height: 18.66666603088379px; text-align: justify">서울시교육청이 10일 학생인권조례 개정안을 토론한다며 농협아트홀에서 연 토론회 행사에는 해당 교육청의 '방청객 사전선별'에도 불구하고 난장판이 됐다.</span><br style="color: #333333; font-family: Gulim; font-size: 15px; line-height: 18.66666603088379px; text-align: justify" /><span style="color: #333333; font-family: Gulim; font-size: 15px; line-height: 18.66666603088379px; text-align: justify"> </span><br style="color: #333333; font-family: Gulim; font-size: 15px; line-height: 18.66666603088379px; text-align: justify" /><span style="color: #333333; font-family: Gulim; font-size: 15px; line-height: 18.66666603088379px; text-align: justify">현장에 참여했던 사람들의 말을 종합해보면 토론회는 시작하자마자 보수단체 회원들이 "국민의례를 제대로 안한다"거나 "애국가를 안부른다"며 난동을 부렸고, 동성애를 반대한다는 일부 종교단체 회원들은 "동성애 허용하자는 사람들 있냐"며 소리를 질렀다.</span><br style="color: #333333; font-family: Gulim; font-size: 15px; line-height: 18.66666603088379px; text-align: justify" /><span style="color: #333333; font-family: Gulim; font-size: 15px; line-height: 18.66666603088379px; text-align: justify"> </span><br style="color: #333333; font-family: Gulim; font-size: 15px; line-height: 18.66666603088379px; text-align: justify" /><span style="color: #333333; font-family: Gulim; font-size: 15px; line-height: 18.66666603088379px; text-align: justify">서울시교육청 학생참여단이 "인권조례 개정안 과정에서 학생들의 의견이 반영되지 않았다"고 말하는 과정에서도 보수단체 회원들은 "누가 시킨것 아니냐"며 해당 학생들을 조롱했고, 토론이 진행될때마다 "폐지해라! 폐지해" 등의 구호를 외쳤다.</span><br style="color: #333333; font-family: Gulim; font-size: 15px; line-height: 18.66666603088379px; text-align: justify" /><span style="color: #333333; font-family: Gulim; font-size: 15px; line-height: 18.66666603088379px; text-align: justify"> </span><br style="color: #333333; font-family: Gulim; font-size: 15px; line-height: 18.66666603088379px; text-align: justify" /><span style="color: #333333; font-family: Gulim; font-size: 15px; line-height: 18.66666603088379px; text-align: justify">학생인권조례와 관계없이 전교조에 대한 비난들도 이어졌으며, 북한의 인권을 지켜야 한다는 이야기도 나왔다. 현행 학생인권조례를 지지·옹호하는 청소년들과 성 소수자들에게는 시종일관 "XX 새끼" "종북세력"들의 비난이 이어졌다</span><br style="color: #333333; font-family: Gulim; font-size: 15px; line-height: 18.66666603088379px; text-align: justify" /><span style="color: #333333; font-family: Gulim; font-size: 15px; line-height: 18.66666603088379px; text-align: justify"> </span><br style="color: #333333; font-family: Gulim; font-size: 15px; line-height: 18.66666603088379px; text-align: justify" /><span style="color: #333333; font-family: Gulim; font-size: 15px; line-height: 18.66666603088379px; text-align: justify">심지어 일부 보수단체 회원은 토론회 현장에서 상대에게 달려들어 들고 있던 피켓도 찢고, 주먹을 휘두르기도 했다. 청소년에 대한 성희롱에 가까운 폭력행위도 있었다.</span><br style="color: #333333; font-family: Gulim; font-size: 15px; line-height: 18.66666603088379px; text-align: justify" /><span style="color: #333333; font-family: Gulim; font-size: 15px; line-height: 18.66666603088379px; text-align: justify"> </span><br style="color: #333333; font-family: Gulim; font-size: 15px; line-height: 18.66666603088379px; text-align: justify" /><span style="color: #333333; font-family: Gulim; font-size: 15px; line-height: 18.66666603088379px; text-align: justify">현장에 참가한 한 보수단체 회원은 B양에 몸을 밀치면서 "야 XX년아"등의 표현을 했다. 이에 B양이 "왜 남에 몸에 손을 대냐"고 항의하자 또 다른 보수단체 회원은 주먹으로 때리는 시늉을 했다고 전했다.</span><br style="color: #333333; font-family: Gulim; font-size: 15px; line-height: 18.66666603088379px; text-align: justify" /><span style="color: #333333; font-family: Gulim; font-size: 15px; line-height: 18.66666603088379px; text-align: justify"> </span><br style="color: #333333; font-family: Gulim; font-size: 15px; line-height: 18.66666603088379px; text-align: justify" /><span style="color: #333333; font-family: Gulim; font-size: 15px; line-height: 18.66666603088379px; text-align: justify">현장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대부분 이들로부터 "썅년, 썩을년"등의 모욕을 당하거나 "애비 애미는 있냐"거나 "들을필요도 없다"며 소리를 질렀다. 이 같은 상황이 지속되자 토론회 중간에 경찰이 출동하는 등의 소란도 있었다.</span><br style="color: #333333; font-family: Gulim; font-size: 15px; line-height: 18.66666603088379px; text-align: justify" /><span style="color: #333333; font-family: Gulim; font-size: 15px; line-height: 18.66666603088379px; text-align: justify"> </span><br style="color: #333333; font-family: Gulim; font-size: 15px; line-height: 18.66666603088379px; text-align: justify" /><span style="color: #333333; font-family: Gulim; font-size: 15px; line-height: 18.66666603088379px; text-align: justify">한편, 이 같은 상황에 대해 홍성수 숙명여대 법대 교수는 트위터를 통해 "오늘 서울 학생인권조례 토론회는 진행 자체를 방해하는 분들 덕분에 제대로 '들을 수'가 없었지만, '볼 거리'는 참 많았습니다"라며 "학생들 걱정하시는 분들이 학생들에게 뭘 보여주시는 것인지"라며 평가했다.</span></div> <div style="font-family: 굴림, gulim, tahoma, sans-serif; line-height: 1.6"> <p style="margin: 0px; word-wrap: normal; word-break: normal; padding: 0px; text-align: center"><strong style="letter-spacing: 0px"></strong> </p> <p style="margin: 0px; word-wrap: normal; word-break: normal; padding: 0px"><strong style="letter-spacing: 0px"></strong> http://www.shinmoongo.net/sub_read.html?uid=50481</p></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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