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r></p><p><br></p><p>여러분 한 3년간 <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8;">임금</span><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8;"> </span><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8;">동결해 보시죠..</span></p><p><br></p><p>임금 노동자 1800만</p><p><br></p><p>그 가운데 비정규직 노동자가 1080만</p><p><br></p><p>또 1800만 임금노동자 가운데 노동조합에 가입되어 있는 사람은 민주노총 5%, 한국노총 5% 해서 전체 10% 가량</p><p><br></p><p>비정규직은 1080만 가운데 2%만 노조 조직</p><p><br></p><p>근로기준법에 따르면 근로자란 '사업 또는 사업장에 근로를 제공하는 자'라고 되어 있으나 학습지교사, 지입차 운전기사, 택배기사, 골프장 도우미 등은 사업에 근로를 제공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근로자가 아니라고 항변하는 나라</p><p><br></p><p>그래서 특수고용직 노동자들은 저 1800만에도 못끼어 들어 헌법 제32조를 통해 보장될 수 있는 근로기준법, 산업재해보상법, 최저임금법 등 근로기준보장법에 보호도 받지 못하는 이상한 나라</p><p><br></p><p>그런데도 뭐만 하면 귀족 노조 운운한다...</p><p><br></p><p>현대차 노조 더러 귀족이라고?</p><p><br></p><p>한번 일해 보시라, 수당으로 근근히 임금 맞추는 게지 1년 365일 매일 잔업 특근해보시라</p><p><br></p><p>과로로 쓰러지는게 귀족노동자인가</p><p><br></p><p>그래서 잠 좀 자자며 잔업 특근 못하겠다고 하면 귀족 노조 때문에 생산차질이 생겨 수백억원의 생산차질이 발생한다고 지랄이지</p><p><br></p><p>원청만 그런게 아니라 1차, 2차 밴드 회사에서 주간 2교대 하겠다고 노사간 합의를 해도 공권력으로 밀어 부쳐 사람을 질리게 하는 나라...</p><p><br></p><p>대부분이 임금노동자인 노동자들이 부자들 걱정하느라 참 부지런하다</p><p><br></p><p>노조 가입되어 있는 것만 해도 운 좋은거라고도 말한다..</p><p><br></p><p>비정규직 노동자들이 56%가 넘어가니까 볼맨 소리도 나온다.. 정규직은 다 귀족이라고... 정규직이 양보해야 하고 조직된 정규직 노동자들이 전체 노동시장의 유연화를 막는데 앞장서야 하는 것은 맞겠지만, 이 사회는 정글과 같아서 가족 부양하기도 너무 벅찬사회다. 다른 노동자 탓할게 아니라 노동자라면 노동자들의 입장과 처지를 이해해 줘야하지 않을까</p><p><br></p><p>... 지금 정규직 노동자들 노조 결성할 때 .. 수배받고 봉고차에 납치되어 가서 식칼 테러 당하고... <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8;">예전에 노조 결성 다 그렇게 했다.. 밤에 폐가에 모여서 노동법 공부하고 도로봉쇄되어서 산넘고 물건너 집회참석하고 그렇게 해서 주5일 노동도 쟁취하고 그랬다</span></p><p><br></p><p>이 나라가 헌법상 권리인 노동3권이 그냥 입벌리면 들어 오는 나라인줄 아시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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