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과 같이 2인 팟으로 시작.
... 오랫만의 벨져임. 한동안 방 벨져 토나와서 립도 못먹고 하기 싫다고 칭얼대며 랜덤에서 뺀지 몇주.
..... 다시 넣었더니 헬 오브 헬. 격류는 맞지도 않고. 뭐 그냥 진짜 고기 방패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였음. 진짜로.
근데 계속 혼자 삽질하고 시야도 못봐주고 납치도 못하고 그냥 1선가서 방탄만큼 버텨만 준 것 뿐인데
파티원 하드 캐리.
엉엉 린님이 옆에서 계속 나랑 있어주면서 같이 방타서 버티면 뒤에서 엘리셔님이 서폿 해주고 하랑님이 전부 쓸어버리는 하드캐리를 해쥬심
엉엉 님들 개 멋져 사랑해 내가 못났어 이러고 진짜 고마워서 우니까 하랑님이 쿨싴하게 " 아냐, 벨져 잘하고 있어. 벨져가 앞에 서줘서 내가 딜 넣는거야."
"맞아, 우리 잘하고 있어! 괜찮아!" 이러면서 옆에서 엘리셔 님도 거들어주시고 린도 항상 나 혼자 있으면 와서 구하러 와주고 엉엉...
탱ㅇ인데 무슨 원거리 장미 마냥 보호받기도 하고 그랬눈... 진지 이긴지는 술마신 뒤라 기억나지 않습니다.... ㅇ<-<...몰라 기억안ㄴ나....
ㅇ<-<......
그리고 그 팟이 끝나자마자 린님을 납치.
린님 사랑해여 ㅠㅠㅠ 넘 멋ㅉ쪄써 이러니까 웃으면서 같이 하죠 뭐 이럼.
하랑님도 납치 하려 했는데 담판에 가야한다고 패스, 엘리셔는 벌써 입장 전투중.
그리고 다음 팟을 만남.
2검 셀렉 이랑 랜덤이였는듯?
삽질을 계속 했음. 와나 이어지는 개 삽질 진짜. 아무튼간 그러고 있는데 우리팀 이글이랑 자넷이 잘해주기도 하고 채팅도 잘침
5명이서 계속 채팅치고 놀고 웃고 떠드는게 이어진뒤 아무튼 그 판도 이겼는지 진지 또 기억안ㄴ남....
납치하려고 보니까 둘이 팟이였음. 좋다 기회다! "이글, 내 동료가 되어라!!, 우리는 3인팟이다! 합치자!"
라는 소리에 이글이 "!! 그럴까! 좋다! 기다려라!" 이러고 바로 팟깨고 5인팟 결성.
이리저리 즐겁게 몇판 하다가 다들 막판.
"얘들아. 막판인데 우리 셀렉 어떰?"
"좋다, 콜. 무슨 예능팟 할까?"
"5검 어때?"
"그건 좀 흔한거 같고... 5방 어떰?"
"5캐릭 전부 극방?"
"ㅇㅇ 극방"
".......콜."
......... 이 사람들 본격적임. 갑자기 아이템 합성하고 템 뽑는다고 기다려 달라함. 준비 시간 10분가량 걸린거 같음.
나 다무(극-방),지인은 아이작(극-방),아까 린님은 또다시 린(극-방),웨슬리(극-방)술마시고 나니 다른 조합이 기억 안난다. 네 암튼 올 극방 팟이였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겜 시작한지 10분쯤 됐을꺼임.
적 카를 " ? ????"
"님들 올 극방임????"
아 드디어 적팀이 눈치 채 줬구나!!! 싶었음.
나 " ㅇㅇ 5 극방임. 예능팟 존-잼"
적 카를(멘붕)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엌ㅋㅋ어쩐지 아무도 안죽더랔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앀ㅋㅋㅋㅋㅋㅋㅋㅋㅋ머야 니들ㅋㅋㅋㅋㅋㅋㅋ아 발암;;;;;;;;;;;;;;;;"
이러고 웃기 시작함. 우리고 웃으면서 막 채팅을 치기 시작함.
중간 까지 가자 우리팀 점수가 어마무시함. 대략 5~6000점대, 적팀은 2~4000점대임.
카를이 공을 탔는데 우리 딜러나 원딜을 못끊는 와중에 아이작한테 계속 잡혀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성장을 못하고 있음
죽을때마다 아 발암 힘들어 아 니들 진짜 아 존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러고 웃고 울고를 반복하는데 빵터져 쥬금.
우리가 밀리는 와중인데 전쳇으로 훈훈하게 적팀 아군 할것없이 열심히 떠들면서 게임함.
아이작이랑 나(다무)랑 적팀 하나 잡고1평으로 죽을때까지 괴롭히기도 하고, 방트리 타서 어지간하면 안죽는데 웨슬리가 밥주고 내가 햄버거 까고 방어킷 까고...그럼 어지간해선 안쥬금. 핵펀치? 간지러웠음. 그냥 스킬 하나 긁힌 줄.
웨슬리 핵도 기껏해야 반피 조금 까나? ㅋ... 안피함 궁 다 맞아줬음 걍... 어차피 안 아파서...
.......ㅋ.......
좀비가 따로없음.
카를이 계속 발암하면서 아 좀 죽으라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 제발 차라리 끝내자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울기 시작하는데 우리는 매정하게 한타와 버티기를 계속했따..........
결국 밀린 와중에 본진 테러온 카를에 의해 졌는데 에이스는 우리팀 린, 점수가 13000대가 나옴. 나는 테크닉 165 , 점수 11000대 나오고.
우리팀 대부분이 만점이 넘어가고, 테크닉은 100점 이상 대가 나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훈훈하게 즐거웠다고 이야기 하며 헤어졋ㅅ슴미다...
존-잼. 진짜 사퍼는 일반 돌리면서 같이 수다 떨어주시는 분들이나 훈훈하게 파티원 칭찬하고 우리 모두 잘하고 있으니 걱정 말라고 응원 해주고
처음보지만 자주 겜하는 친구들 마냥 같이 예능팟 돌려주고 파티(납치)가 일어나는 분위기라 너무 재밌음 u///u
모두 함께 친추 하고 훈훈하게 겜껐다는 오늘의 게임 이야기 였다요.
u 3u 그러니 여러분. 공식을 멀리하고 재밌는 일-반 하세요.
그럼 복귀~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