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면 1. 4.10 KIA-삼성

KIA 나지완이 홈으로 들어오면서 슬라이딩

삼성 이지영이 공을 받지 않은 상태에서 다리로 홈플레이트를 막음

나지완의 아웃

타이밍은 세이프이나 아웃 선언

김기태 감독은 비디오판독을 요청

판독 후 심판은 이지영의 다리에 막혀 홈을 찍지 못했다고 아웃선언

김기태감독이 홈을 찍지 못하게 막는 것은 위반이라며 항의했으나 무시됨

비디오 상으로는 확실하게(!!!!) 공을 받기 전에 다리로 홈을 막음

찰나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있으나 몇번을 봐도 분명하게 공을 받기전에 다리로 막음

그러나 그런 저런 이유 상관없이 어쨌든 홈을 못찍었으므로 아웃이라고 함

장면 2. 4.20(미국시간) 시카고C-피츠버그

(주자와 포수의 이름은 모름)

시카고 주자가 홈으로 들어오며 슬라이딩

피츠버그 포수가 공을 받고 나서 다리를 홈플레이트 앞으로 집어넣음

시카고 주자의 세이프 선언

타이밍상 아웃인데 세이프 선언

피츠버그 감독 비디오판독 요청

판독 후 심판은 태그가 빨랐다고 아웃선언

이에 다시 시카고 감독이 포수가 공을 받지 않은 상태에서 다리로 막았으므로 포수 충돌방지법에 따라 세이프라고 주장하며 재판독 요청

재판독 결과 확실하게(!!!!) 공을 잡고 난 다음에 다리로 막았으므로 정당한 블로킹으로 역시 아웃확정

만약 공을 받기전에 다리로 막았다면 세이프라고 함

KBO와 MLB의 홈블로킹의 규정이 어떤 차이가 있는지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어느쪽의 판정이 정당하다고 생각하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