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금 골드 3에 서식중인 정글을 주 포지션으로하는 유저입니다.
제가 이번 글에서 다룰 내용은 초반 정글루트에 대한 내용인데요
저의 경험을 바탕으로 작성하는 내용이기 때문에 어느정도 브-실-골 구간에서 충분히 쓸만하다고 생각합니다.
한번 읽어보시죠 ㅎㅎ
처음 정글의 시작은 블루팀인지 레드팀인지, 어떤 정글캠프에서 정글링을 시작하느냐에 따라 나뉩니다.
경우의수를 따져가며 작성해보겠습니다.
1.블루팀일경우
정글캠프의 시작은 보통 상대 정글이 초반에 나보다 강력한지에 따라 나뉩니다. 저는 보통 초반싸움에서 밀리는 상성이면 선 버프시작을 합니다.
1-1 작골캠프에서 시작하는경우
가장 일반적인 시작입니다. 상대 정글러가 통상적으로 2렙카정을 오지 않는 [ex)아무무, 세주아니, 자크 등] 챔프일때 시작합니다.
정글루트는 흰색-빨간색-파란색 순으로 3렙을 찍습니다. 가장 안정적인 정글루트입니다. 대신 피관리가 어려운 정글챔프이면 2번째 버프를 먹 고 집에가야하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피관리가 쉬운 엘리스나 워윅, 스카너 류의 챔프들에게 가장 최적화된 루트라고 볼 수 있습니다.
1-2 레드버프에서 시작하는 경우
버프에서 시작하는 경우는 상대 정글러의 카정이 우려될 때 입니다. 나는 아무무인데 상대가 리신이다. 이런상황에서 작골시작을 하면 레드먹을 때 무조건 카정 들어옵니다. 내가 작골시작하는것은 우리 봇듀오의 라인복귀를 보면 알 수 있어서 작골시작을 하는것은 위험합니다. 레드버프 시 작을 하면 강타효과때문에 피관리에 수월합니다.
여기서 정글루트가 나뉩니다. 제가 설명하고 싶은 부분이 바로 2렙 카정입니다. 제 글의 핵심이죠. 번호를 하나 달고 시작하겠습니다.
1-2.1 2렙카정
이경우는 빨간색-노란색-빨간색(동그라미)순으로 정글루트가 진행됩니다. 제 경험상 버프시작을 하고 늑대를 사냥하면 채력이 0.8~1.0사이 로 관리가 가능합니다. 그다음 보통은 우리팀 블루버프를 사냥하겠지만 여기서 한번 꼬아서 상대 레드쪽으로 들어갑니다. 상대 레드쪽에 도착 할 쯤이면 상대가 레드버프를 먹고있거나 아직 먹으러오지 않은 상태입니다. 먹고있으면 자신있게 싸움을 걸어주시면 되겠습니다. 보통 초반에 2번째 버프를 사냥할때면 카정에 대한 생각을 못하는 경우가 많고 버프를 사냥하면서 체력도 반피 이하인 상태라 기습형식으로 스킬하나 맞추 고 싸우면 무조건 이깁니다. 만약 여기서 퍼블이 나오면 경기 쉽게 풀 수 있습니다. 나는 늑대를 먹고와서 경헙치가 2렙반인 상태에서 솔로킬을 내면 50%경험치를 먹기때문에 3렙으로 스킬 3개를 찍을 수 있습니다. 상대는 죽어서 집에 가게 되겠죠. 이후에는 갱을 다니거나 정글링을 계 속해서 상대 정글과의 격차를 벌릴 수 있습니다.
여기서 주의해야 할 점이 몇가지 있습니다. 첫째로 미니맵을 잘보고 들어갑니다. 만약 내가 바론뒷쪽 부쉬를 지나는데 상대 미드가 미아라던가, 탑이 미아면 무조건 들킨겁니다. 이때는 미련없이 빼주셔야합니다. 끝까지 들어갔다가 잘못되면 최소점멸 심하면 퍼블 헌납입니다. 둘째로 정 글러를 죽이는데 연연하지 마시고 상대 버프를 두고 강타싸움을 진행합니다. 상대 정글러가 나를 발견하고 버프를 버리고 도망간다면 그 버프 리쉬받은샘치고 3랩 찍어주시면 되겠습니다. 킬먹을려고 쫒아갔다가 게임 말아먹는경우 있습니다.
여기서 예외의 경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내가 상대 레드에 들어갔는데 상대 정글이 아직 버프를 먹으러 오지 않았다면? 분명 레드팀 블루버 프진영에서 3렙찍고 집갔다 오는 경우입니다. 이때는 와드를 하고 우리 탑과 미드의 라인상태를 보고 2렙갱을 가면 되겠습니다. 스킬이 2개임에도 불구하고 이 2랩갱이 위협적인 이유는 상대 진영쪽에서 라인을 찌르는데 있습니다. 만약 내가 카정들어간게 들키지 않았다면 이 2랩갱은 예상하기 힘든 갱이라 잘먹힙니다. 여기서도 무리할 필요 없이 초반에 정글러가 얼굴을 비춰주는것 만으로도 우리 라이너에게 라인 주도권을 쥐어줄 수 있습니다. 이렇게 시간을 보내다 보면 상대 정글러가 레드를 치기 시작합니다. 이때 다시 카정을 노려주시면 되겠습니다. 만약 갱으로 킬에 성공해서 이득을 취하고 체력을 잃었다면 집갔다가 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