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세번째 글이네요.. ㅋㅋㅋㅋ <div>반응도 별로 없고 해서 그만할까 하다가</div> <div>한두분이라도 눌러주신 추천 덕분에 계속 하겠습니다.</div> <div><br></div> <div>없으므로 음슴체 ㄱ</div> <div><br></div> <div>앞에 글을 시간으로 따지면 시작하고 6분쯤까지 간거같음. (시간적인 부분은 매 게임마다 다르기때문에 그냥 그러려니 하고 읽어주셈)</div> <div>여전히 블루팀 기준</div> <div><br></div> <div><div style="text-align:left;">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10/1413190276FHxImfCKAZ9wlsexs.jpg" width="550" height="546" alt="롤 미니맵.jpg" style="border:none;"></div> <div style="text-align:left;">맵그림이 구버전이라 와이퍼는 표시가 안됨 ㅠㅠ</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파란색 : 탑</div> <div style="text-align:left;">빨간색 : 미드</div> <div style="text-align:left;">노란색 : 봇</div></div> <div>하늘색(?) : 정글</div> <div>핑크색 : 핑와위치</div> <div><br></div> <div>기본적으로 라인전 단계에서는 저렇게 와드 해주는게 베스트라 생각함.</div> <div>정글러의 와드위치를 4개로 표시한건 상대적으로 핫플레이스(?) 인 쪽 정글에 2개씩 설치한다는 뜻임</div> <div><br></div> <div><br></div> <div><div>미드라이너가 라인 경험치를 하나도 안놓쳤을 때 6분 20~30초쯤에 6렙을 찍음(질리언 페시브 제외)</div> <div>요즘은 6렙 찍기 직전이나 찍고나서 거의 바로 미드라이너가 집을감</div> <div>이 떄 미드라이너가 와드를 사서 설치를 한다면 게임설계가 어느정도 가능해짐</div> <div>(나같은 경우는 상대 정글러의 위치에 따라 다음 내가 뭘 할것인가를 많이 생각하는 편임)</div> <div><br></div> <div>미드부근 와드로 얻을 수 있는 정보 및 심리적 이득</div> <div>위치정보 : 정글러는 미드를 가장 많이 경유함. (우선 미드가 터지면 게임이 터진다는 인식이 있기 때문에 미드를 자주 봐줄려고 함. 그리고 상대 정글에 카정을 들어가더라도 미드 양 옆의 통로를 통해서 들어가는 경우가 많음)</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 그러므로 미드 양 옆에 와드를 해두면 상대 정글러의 움직임을 예측하기가 쉬워짐.</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 적 미드라이너의 로밍도 볼 수 있음. 지원을 선택하든 타워를 밀든 더티를 하든 선택을 할 수 있어짐</span></div> <div><br></div> <div>심리적 이득 : 미드 양옆 시야가 밝혀져있으면 뭔가 맵리에 안정감이 생김.(이건 개인적인 생각... ㅋ)</div> <div><br></div> <div>이런 정보를 바탕으로 이 때부터 정글러가 갱, 사냥 말고 다른걸 하기 시작함</div></div> <div><br></div> <div>나같은 경우는 7분대가 되면 상대 버프쪽을 봄. 미드 라이너가 위의 그림처럼 와드를 해 준다면 정글러는 구매한 와드를 적 버프 시야먹는데 사용할 수 있음. 보통 2번째 블루가 7분 10초 언저리에 뜨니까 그 때를 맞춰서 버프컨트롤을 설계 할 수 있음. 버프를 먹으러가는 미드라이너를 잘라주든 강타로 스틸을 노리던 압박을 주면서 강타싸움을 유도해 적 정글러가 억지로 블루를 먹게하든 할 수 있음. 이 상황에서 적 미드라이너가 블루의존도가 큰 챔프라면????? 미드격차를 꽤 크게 벌릴 수 있음. 미드라이너가 와드를 함으로써 정글러의 와드를 공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거라 생각함.</div> <div><br></div> <div>탑같은 경우는 위의 그림처럼 와드를 하면 상황에 따라 아군에게 용타이밍을 알려줄 수 있음.</div> <div>전 글에서 탑이 무관심의 영역으로 접어든단 표현을 했는데</div> <div>나같은 경우는 7분쯤에 나오는 버프타이밍에 상대 정글러가 탑에 보이면 바로 카정들어감. 와드로 상대 정글러가 오는걸 인지하고 사린다면 우리팀이 보는 손해는 거의 없이 상대 미드의 블루를 끊을 수 있는거임. 반대로 내가 버프타이밍에 탑에 보이면 똑같이 당하기 때문에 탑에 신경을 쓸 수 없음.</div> <div>그리고 정글러가 탑에 보이면 용타이밍을 잡을 수 있음. 상대 정글러가 탑에 보이면 역갱을 보던 다른곳에서 이득을 취하던 할텐데 나같은 경우는 탑에 초반 이후에 잘 안가므로(용이 살아있을 때) 바로 용타이밍을 잡음. 봇에 hp압박을 주고 그냥 용트라이함. 여기서 탑이 갱에 당하지만 않는다면 생각보다 큰 이득을 얻을 수 있음. 이렇기 때문에 탑에 신경을 잘 쓸 수가 없음. 용타이밍, 버프타밍에는 탑라이너들이 이해해줄 필요가 있음.</div> <div>그렇다고 탑을 완전 안보는건 아님. 탑이 터져서 게임이 터질 위기일때, 탑 라이너가 우리 정글러 뭐하냐고 욕을 시전할 때 멘탈케어를 위해, 탑이 용타이밍 벌어줘서 용을 사냥했을 때, 버프타이밍이 아닐 때 탑 갱을 생각함.</div> <div><br></div> <div>봇은...</div> <div>개인적으로 가장 갱각잡기 힘든 곳이 봇이라 생각함. 생각할게 엄청남. 우리 서포터의 호응력, 상대팀 와드위치, 상대정글러 역갱, 봇 렙차, 나랑 상대정글의 렙차 등등...</div> <div>위에서 언급한대로 봇이 팽팽하면 갱으로 hp압박을 주거나 킬을 내서 용타이밍을 잡음. 근데 봇은 서포터가 있어서 와딩이 잘 되어있으면 그것도 마음대로 하기 힘듬. 그렇기 때문에 라인전에서의 봇은 와드를 지우는게 핵심이라고 생각함. 우리 정글러가 봇갱을 온다 그러면 삼거리에 와드가 있는지 없는지를 알려주는게 엄청 큰 도움이 됨. 라인이 밀려있을 경우에는 땅굴와드파악, 용앞 와드파악 등등 봇 라인전은 와드를 지우는게 핵심이라고 생각함.</div> <div><br></div> <div>너무 길어진거 같아서.. 다음편에 이어서 쓸게요 ㅋㅋㅋ</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