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창설이래
일본군대의 안좋은점만 싹 골라온 한국군 .,
고질적인 사병간의 부조리가 왜 없어지지 않을까 .. 생각을 해봤습니다.
분명 그 부대의 역사속에서 부조리를 없애기 위해 노력한 병사들은 있었을 것입니다.
문제는 그 노력한 병사가 제대하는 순간 .. 새로운 병신이 나타나면서
그 이전의 부조리를 재탄생 시킴은 당연하고 업그레이드해서 새로운 부조리를 만든다는거죠
거울과 가위바위보..장갑차랑 줄다리기 고목나루랑 씨름하기 ,,눈사람이랑 눈싸움하기 .. 이런것들두 그런 과정속에서 생겨난 것입니다.
잘 생각해보세요 .. 군화끈 서서 하는것부터 군화 손질하는법까지 ....이등병떄 지켜야 할 ..디테일한 .
이런게 다 어디서 온것일까요.
분명 병신보존의 법칙에 의해서 새로운 병신들이 만든 부조리일겁니다.
지금같은 체계속에서는 부조리를 완전히 없애기는 불가능합니다.
가장 현실적인게 상근예비역처럼 부대에 최소한의 인원만 남고 출퇴근하는게 가장 좋은방법이지만
똥별들은 북한 무섭다고 덜덜떠는대 ??? 해줄리가 없지요.. 아직두 6.25처럼 숫자싸움인줄 아는분 .
출퇴근을 못하게 하면 최소한 자기 병사들을 위한 공간은 만들어줘야 합니다.
1인1실이나 2인1실이면 지금같은 부조리가 거의 사라질겁니다.
내무실이 쉬는곳이 아니고 부조리를 만드는곳이라면 내무실 환경을 개편해야 합니다..
그리고 쓸대없는 점호도 폐지되야 하고요 ..
점호로 인해서 부조리가 얼마나 생겨났는지 하나하나 열거하기 힘들정도입니다 -.-
점호는 폐지하되 일직사령이 각 생활관 돌면서 전달사항 이야기해주고 .. 앵무새처럼 같은말하기 시르면
a4용지 하나 뽑아서 복사하면 해결될문제입니다 ..
군대 있으면서 느낀게 쓸대없는 집합으루 인한 시간 낭비가 많다는것입니다.
제 글을 보고 군대는 캠핑이 아니다 라고 반박하시는분들도 있을건대.
우리는 가장 혈기왕성할때의 소중한 2년의 시간을 국가를 위해서 희생하는 시간입니다.
우리만 희생할게 아니라 국가도 우리에게 당연히 뭔가를 줘야하지 않습니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