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 처음으로 티켓 써보려하는데 동게에서 써도 될까요?8ㅅ8두근두근


다름이 아니라 20140911 그러니까 작년 오늘이죠!

저희 막내 호야가 세상에 태어난 날입니다

그로부터 3개월이 지나서야 저희 가족과 호야가 만났지만요

그래도 축하해주고싶고 많은분들께 축복받았으면해서.. 그리고 자랑(?)도 할겸 글을 올리게 됬습니다

그래요!!!! 오늘!!! 9월11일!!!! 저희 호야의 첫번째 생일입니다!!! 꺄



우리 호야는

 
매일 아침 정확히 7시만되면 자리에서 일어나 밥달라고 낑낑거려서 새벽에 잠드는 절 짜증나게 하죠

밥 주고 똥치워주고 배변패드 새로 갈아주고 다시 침대에 누으면 공 물고 으르렁 거려요

제 방 한구석에 이불로 지 자리를 만들어놓았어요

아마....5개월쯤부터?ㅋㅋㅋㅋㅋㅋ이젠 지 방입니다

부모님도 제가 시끄럽게 으르렁 대는 호야를 내쫓고 방문을 닫으면 문밖에서 애처롭게 앉아 방문을 긁는 호야가 불쌍하다며 문을 열어주죠

...ㅋ..........제방인데 말입니다

그래도 우리 호야 너무너무 귀엽고 이쁘고 사랑스러워요

아직도 이상할때가 있어요

호야가 집안 곳곳 걸어다닐때 그걸 쳐다보고 있자면 저렇게 작은생명이 우리집에 있다는게요

오늘은 호야가 똥을 잘못싸도 시끄럽게해도 소리지르고 화내지않으렵니다

몸에 좋진않겠지만 간식도 오늘만큼은 많이 줄 생각이에요

제눈엔 앞으로도 이렇게 이쁜 애기로 보이겠죠?

남들에겐 함께한 시간이 고작 9개월 뿐이더래도 제 체감은 90년같습니다ㅋㅋㅋㅋ흐 좋아요

잡소리가 길어져 저도 제가 무슨말을 했는지 모르겠어요!



아무튼

호야~ 첫번째 생일 너무너무 축하하고 사랑해*_*
(이름이 호야/부를땐 호야 야~ 가 아니라 호야~)

앞으로 누나 쥬글때까지 같이 살장!!!!